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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침략 참회기

조선 침략 참회기

: 일본 조동종은 조선에서 무엇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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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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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652g | 153*224*30mm
ISBN13 9788978013772
ISBN10 897801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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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치노헤 쇼코
아오모리 현 소재 조동종 운쇼 사(雲祥寺) 주지이며 고마자와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영미문학을 전공하였다. ‘사야마(狹山)사건의 재심을 요구하는 시민집회’ 실행위원이자 재활용 양초를 사용하여 ‘인권·평화·환경’을 실천하는 NPO ‘촉광’ 이사장이기도 하다. 동아시아불교운동사연구회 회원, ‘동국사를 지원하는 모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조동종의 전쟁』(皓星社, 2010)이 있다.
역자 : 장옥희
불교단체 정토회와 평화재단에서 한일 NGO의 교류 협력을 위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일본 전문 통역·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한국 33 관음 성지』(조계종출판사, 2010), 『한국의 불교』(한국불교종단협의회, 201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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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대표로 있는 ‘동국사를 지원하는 모임’은 그 정신을 이어받아 2012년 9월 16일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식민지 시대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에 참사문비를 건립했다. 그러나 일본 조동종은 당치 않게도 ‘동국사를 지원하는 모임’에 참사문비의 철거를 요구했다. 저작권 위반이라고 한다. 불교 정신과 멀리 동떨어진 감각에 나는 현기증을 느꼈을 정도이다. 이 무슨 어리석은 행동인가? 반성 없는 일본 조동종이 보내온 내용증명문은 지금도 내 책상 위에서 참사문비의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어판 발행에 부쳐」

청일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자 조선은 청과의 책봉관계를 끝냈고 일본의 권익은 크게 확대되었다. 그에 저항한 것이 고종의 황후인 명성황후였다. 명성황후는 친러정책을 펼쳤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특명전권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시를 받은 낭인들에 의해 경복궁의 옥호루에서 명성황후는 참살당하고 기름을 덮어쓴 채 불태워졌다. 친러파를 제거하기 위해 테러를 감행한 것이다. 이 낭인들 중에 전술한 조동종의 승려 다케다 한시가 있었다. 그도 역시 허리에 일본도를 차고 명성황후를 잡기 위해 경복궁을 질주했을 것이다. ---「한일강제병합」

안중근은 가랑비 내리는 뤼순감옥 뒷산에 매장됐다. 그곳에는 표식조차 없었다. 일본은 안중근의 사상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오로지 폭도로 처리했다. 안중근 일가는 보복이 두려워 러시아의 연해주로 이주했다. 앞에서 적었듯이 명문가였던 안 씨 일가는 파산했다. 당시 일곱 살이던 딸 현생은 경성의 명동성당 수도원에 맡겨졌다. 모르츠크로 이주한 장남 분도는 일본 밀정이 준 독 캐러멜을 먹고 살해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토 히로부미 총살 후 안 씨 가족은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 ---「의사 안중근」

태평양전쟁이 시작되자 조동종은 대동아문화공작연구소라는 기관을 설치했다. 대동아 건설에 협력하고 흥성호국興聖護國의 종의를 기조로 하는 대륙 및 남방 제국 문화 공작에 관한 제반 조사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여 종교 국책 수립에 관한 건, 대동아의 종교 사정에 관한 건, 개교 및 교육에 관한 건을 다루었다. 전시색이 한층 짙어지던 시대였다. 식민지 조선에서 전개하고 있던 조동종 사원이나 포교소도 전시하에 더욱더 긴장도가 높아졌다. 대화정의 양대 본산 별원 조계사는 대범종을 군에 헌납하여 모범을 보였다. ---「중일전쟁부터 패전까지」

불이흥업은 1920년 군산 교외의 옥구군에서 대규모 간척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3년에 걸쳐 총면적 2500정보를 간척했다. 간척에는 많은 식민지 조선인들이 동원되었다. 동원된 조선인들에게는 간척이 완성되면 넓은 경작지가 생기는데, 소작권을 영구히 보장함과 동시에 소작료를 3년간 면제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조선 사람들은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간척 후 그들이 받은 것은 간척지가 아닌 농사짓기도 어려운 땅이었고 그것도 가구당 1000평에 지나지 않았다. 더구나 이주한 일본인에게는 가구당 1만 2000평을 제공했다고 하니 실로 사기나 다름없었다.
---「식민지 시대를 기억하는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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