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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깨워야 나라가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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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450g | 153*224*20mm
ISBN13 9788974429362
ISBN10 897442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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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 매일경제 원아시아 도시 선언 프로젝트팀
손현덕 :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1988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와 금융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2000년 위싱턴특파원으로 부임해 9·11테러를 다뤘다.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유통경제, 중소기업, 국제, 경제, 정치, 증권부장 역임 후 현재 산업부장과 지식부장(부국장)을 겸임하고 있다.
민석기 : 고려대 통계학과 졸업. 1997년 언론계에 입문해 2002년부터 매일경제신문 취재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사회부(사건·법조·행정), 경제부, 산업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부에 있다. 2007~2008년 독일 기센대에서 중소기업을 연구했다.
송성훈 :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1999년 매일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로 시작해 경제부, 국제부(아시아순회특파원), 산업부, 금융부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지식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 2010년에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강영구 :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2년 언론계에 입문해 경향신문을 거쳐 2007년부터 MBN 취재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정치부, 문화부, 스포츠부를 거쳐 현재 경제부에서 금융을 담당하고 있다.
윤원섭 : 서울대 불어교육학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2003년 언론계에 입문해 2008년부터 매일경제신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제부, 지식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에 있다.
홍장원 :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2007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산업부, 모바일부를 거쳐 부동산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지숙 : 성신여대 경제학과와 동국대 대학원 졸업. 2005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지식부 연구원으로 세계지식포럼과 국민보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지원 : 2011년 매일경제신문 지식부에 입사해 발표자료 작성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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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의 주제는 도시였다. 누구나 도시를 잘 알고 있다 생각한다. 그러나 의외로 한국에서 깊이 다뤄보지 않은 주제기도 하다. 선진국 정상을 비롯한 글로벌 리더들은 도시 발전전략이나 비전에 대해 수시로 말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도시를 이야기하는 정치인이나 관료, 전문가들이 많지 않다.

뉴욕은 이미 전 세계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로 부동의 글로벌도시 1위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급변하는 21세기 글로벌도시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첨단과학기술산업단지가 들어서면 그야말로 우수한 인재와 아이디어, 인문학과 기업이 한 곳에 뒤엉키며 제대로 된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 허브를 만들자는 것이다. 창조도시가 21세기 도시경쟁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 정부는 2013년 1월 인구백서를 발표했다. 인구백서의 요지는 2030년까지 현재 530만 명 인구를 690만 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무려 30%를 늘린다는 가히 파격적인 인구 증가 목표다. 인구를 늘리는 방법은 바로 대대적인 이민 확대다. 인구를 늘리지 않으면 성장률을 더 이상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위기감을 반영한 것이다.

도시는 콘크리트 건물의 집합체가 아니라 인간의 체취로 이뤄진 곳이다. 도시는 분산이 아니라 집중할수록 경쟁력을 발휘하는 속성이 있다. 도시는 성장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드는 곳이다. 도시에서 혁신과 창조가 싹튼다. 도시는 기회를 만든다. 도시가 경제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폭발하면, 경제 기적도 일굴 수 있다. 우리 한국인은 세계에서 그 누구보다도 이러한 도시의 속성을 제대로 체험한 민족이다.

“대한민국이 원아시아 중심국가로 가기 위해선 서울을 창조경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매일경제가 ‘원아시아 도시 선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비전코리아 제21차 국민보고대회에서 던진 메시지다. 특히 매일경제는 한국 경제를 더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만들기 위해선 대도시 내에 창조경제의 모태가 될 수 있는 특별지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창조도시 선언문’을 마련해 발표했다. --- 본문 중에서

용산을 원아시아 창조타운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무총리와 서울 시장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이는 확고한 리더십 없이는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해서다. 미래를 내다보고 사업 전반적인 골격을 짜야 하는 중앙정부와 인허가, 교통망 구축, 주민동의 등 사업에 깊숙이 개입해야 하는 서울시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얘기다.--- 본문 중에서

먼저 세종시에 내려가는 정부부처를 원위치하는 안이다. 두 번째는 아예 청와대, 국회, 가능하면 사법부까지 다 내려가는 안이다. 완벽한 수도이전이다. 셋째는 현재대로 그냥 가는 안이다. 셋 중 하나다.--- 본문 중에서

이러한 현실은 우리나라에 아직 제대로 된 이민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민’이라는 개념 대신에 ‘외국인정책(법무부)’, ‘외국인력정책(고용노동부)’, ‘다문화가족정책(여성가족부)’이라는 말을 쓴다. 여전히 단일민족이라는 도그마에 사로잡혀 외국인의 이민에 대해 배타적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현재 있는 출입국관리법과 난민법을 통합해 제대로 된 이민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 본문 중에서

한국으로 오려는 외국 기업에게 수도권으로 가는 것을 막고, 지방으로 내려 보내려 하면 그렇게 되겠는가? 2009년 다국적기업인 G모 제약은 몇 년간 검토하던 서울 수도권 모처의 백신 제조공장 건립 건을 포기했다. 대신 2안이었던 싱가포르를 서울의 대체지로 전격 낙점했다. 한국의 발전된 의학기술, 뛰어난 머리와 섬세한 손놀림에 감탄했지만 수도권 공장 증설을 제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명 ‘수정법’이 문제였다.--- 본문 중에서

매일경제 프로젝트팀은 앞에서 살펴본 도시의 적, 다섯 가지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싱가포르처럼 ‘한국형 도시개발청’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난마처럼 얽힌 도시 관련 법과 제도를 풀어줄 컨트롤 타워기 때문이다. 부처 간,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이해를 조정하고, 도시를 기업처럼 관리하고 설계하는 독립기구다. 도시는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하는 프로젝트다. 장기적으로 도시계획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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