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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권력, 연방대법원

최후의 권력, 연방대법원

: 미국 법원의 살아 있는 역사 존 폴 스티븐스의 대법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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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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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08g | 148*220*30mm
ISBN13 9788996914624
ISBN10 89969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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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폴 스티븐스 (John Paul Stevens)
미국 역사상 연방대법원에서 세 번째로 오래 재직한 대법관이자 가장 공정한 재판관으로 이름이 높다. 1920년에 태어났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반독점 변호사로서 명성을 쌓았다. 1970년부터 1975년까지 제7지구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냈고, 1975년 12월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지명으로 연방대법원 대법관에 임명되어 35년간 재임하였다. 고령임에도 조지 W. 부시에게 대법관 지명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은퇴를 미루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된 뒤 2010년 6월 90세의 나이로 사임함으로써 대법원의 전설이 되었다.

연방대법원 판결에서 초기에는 중도적 보수주의자로 출발하였으나 윌리엄 렌퀴스트, 존 로버츠 대법원이 보수화하면서 진보적 대법관들의 지도자로 활약했으며 대체로 중도적 실용주의자로 평가 받는다. 소수자 인권, 여성의 권리, 실질적 적법절차상의 자유권, 형사 피의자의 권리 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수적 다수의견과 대척점에 서서 강한 목소리를 내었다. 많은 사건에서 자신의 소신과 개성이 담긴 소수의견을 발표하였고, 다수의견보다 더 논리적이고 짙은 호소력으로 ‘위대한 반대자들’의 계보를 이었다.

1947년 연방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면서 프레드 빈슨 대법원장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얼 워런, 워런 버거, 윌리엄 렌퀴스트,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과 함께하며 60여 년간 법조인으로 활동한 현대 미국 사법사의 산증인이자 역사이다. 미국 사회를 변화시킨 굵직한 사건들의 판결에 얽힌 이야기와 더불어 그들과 함께한 연방대법원 시절의 개인적 경험과 평가를 담아 회고록을 집필하였다.
역자 : 김영민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한림국제대학원 미국법학과 교수로 글로벌 법무 전문가와 미국변호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미국 로스쿨’ 관련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로스쿨코리아’를 운영 중이며, ‘미국변호사 되기’ 온라인 카페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글로벌 법률 전문가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의 법적 리스크 관리를 돕는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법률시장 개방, 동산담보법, 국제중재, 환경법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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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배후에는 연방대법원이 있다. 미국연방대법원이 ‘사법심사권’의 힘을 이용하여 민주주의와 인권을 신장시키고 사회 갈등을 조정하며 경제 발전을 이룬 토대는 ‘법의 지배’의 확립에서 기인한다. 헌법의 최종 해석자로 헌법을 수호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미국연방대법원은 국민의 신앙으로 자리하고 있다. 연방대법원 판결의 정당성은 헌법에 근거하지만 그 힘은 국민의 무한한 신뢰와 믿음, 재판의 독립성 그리고 재판관의 공정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옮긴이의 글」

사견을 달자면, 초창기 연방대법원을 이끈 열두 명의 대법원장 가운데 다섯 명은 미합중국 지도자로서 무한한 존경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존 제이, 존 마셜,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찰스 에번스 휴스, 할런 스톤이 그러하다. 그러나 내가 직접 대면했던 다섯 명의 대법원장 가운데 그런 존경을 받을 만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답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제부터 내가 꺼낼 기억들이 여러분 각자가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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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는 한마디로 유명하지는 않아도 훌륭한 판사였다. 미국 역사상 국민에 의해 선출되지 아니한 유일한 대통령, 제럴드 포드가 남긴 최대의 업적은 스티븐스를 대법관에 임명한 일이라는 말까지 있다. … 이 책의 원래 제목은 ‘다섯 명의 원장’이다. 대법원의 역사를 원장의 이름으로 구분하는 관행에 따라 사적 소회보다 자신이 경험한 대법원의 역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또한 겸손한 법관의 체취가 풍기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미국연방대법원은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의 내용과 범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판결 하나하나가 미국 정부와 사회의 앞길을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했으며, 그 덕분에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은 변화했다. 그런데 연방대법원은 사회 각 계급, 계층, 집단의 가치와 이익이 충돌하고 타협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종신직인 연방대법관 개인과 그들간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븐스 대법관은 공화당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보수적 판사였으나 점점 진보화하여 인권 옹호의 보루 역할을 하였다. 자신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연방대법원 약사와 다섯 대법원장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미국 정치, 사회, 역사, 법을 전공하거나 이에 관심 있는 이의 필독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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