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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공간의 영화 영화인

해방 공간의 영화 영화인

한국영화 역사 연구-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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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3*224*20mm
ISBN13 9788931360509
ISBN10 89313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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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상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 2010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집필자로 참여했다. 현재 한양대?경희대?세종대학교에서 영화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한국영화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활동사진시기 조선영화산업 연구」(2010)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밖의 주요 연구물로는 「1910년대 경성의 극장과 극장문화에 관한 연구」, 「1920년대 초반 조선의 영화산업과 조선영화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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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는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처음 묻는 말이 “좌요? 우요?”라고 했던, 모두가 정치에 익숙했던 정치의 시대였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각종 정치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긴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영화계도 마찬가지였다. 영화인들이 모여 있던 서울에서는 조직의 경험이 있던 과거 카프 출신 영화인들과 사단법인 조선영화사 출신 영화인들이 중심이 되어 조선영화건설본부, 조선프롤레타리아영화동맹, 조선영화동맹을 세워 영화운동을 펼쳤다. 그 밖에 조선영화배우협단, 한성극장협회, 영화기술자협회, 영화감독 구락부 등 여러 영화운동단체, 직능단체 또한 만들어졌다. ---「제1장 영화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해방 직후에는 친일 영화인에 대한 논의보다는 조영에 입사한 영화인과 입사하지 않은 영화인, 좌익과 우익 영화인 간의 갈등이 있었을 뿐이다. 이는 훗날 영화운동조직의 분열로 나타났다. 좌, 우익으로 갈라진 영화인들은 조영에서의 영화 활동을 들어 상대를 헐뜯었다. 예를 들어 1947년 《신태평양》에 게재된 「민족반역은 누가 했나」라는 글에는 영화동맹의 주요 간부인 이재명, 이창용, 김정혁, 문예봉 등의 일제강점기 친일 활동에 대해 신랄하게 꼬집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글을 썼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가 일제강점기 최초의 친일 영화 〈군용열차〉의 제작을 담당했으며 조영의 진행주임으로 활동했던 홍찬이다. 그는 당시 《신태평양》의 주요간부로 있었다. ---「제2장 해방과 민족영화 건설을 위한 노력」


이들 비참여 영화인들이 영화동맹의 중심에 들어온 것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중앙신문』 창간과 관련해서 조영을 나왔던 안석영을 차치하고, 조영이 중심이 된 영건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안종화, 이규환이 조선공산당과 관련 있는 영화동맹에 가입하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점은 꽤 의아한 부분이다. 이들이 곧 영화동맹을 탈퇴하기는 했으나 영화동맹 설립 당시에는 해방된 조국의 영화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동맹에서 중책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낭만적 애국심’으로 영화동맹과 조선공산당과의 관계를 인지하지 못한 채 영화동맹에 가입했고 영화계의 위상에 맞게 위원장, 부위원장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이들의 영화동맹 가입은 조선공산당이 8월 테제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을 통한 부르주아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광범위한 포섭의 일환이었다.
---「제3장 좌우익의 대립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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