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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들의 뉴턴 사수 작전

생쥐들의 뉴턴 사수 작전

세젤잼 과학동화-04이동
박병철 글 / 한태희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02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2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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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88쪽 | 268g | 182*235*15mm
ISBN13 9791170285731
ISBN10 117028573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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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야. 무슨 대책이 없을까?”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렇게 살아온걸 뭐. 이게 생쥐의 운명인 거야.”
친구들은 체념하고 있었지만 내 생각은 달랐습니다. 검댕이손의 노트에서 봤던 그림들을 이용하면 좋은 방법이 생길 것 같았지요. 생쥐들이 불안에 떨며 사는 것은 타고난 운명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새로운 지식으로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운명을 바꾸는 새로운 지식」 중에서

“매스, 어떻게 좀 해 봐! 이거 너무 무겁단 말이야!”
플럼프는 큼지막한 사과 하나를 품에 안은 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플럼프를 도우려고 내가 조심조심 사과를 넘겨받으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옹이구멍에서 나온 다람쥐와 눈이 마주쳤고, 플럼프는 비명을 지르면서 사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 사과는 정확하게 검댕이손의 머리 한가운데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큰일 났다. 이제 우린 다 죽었어…….”
그러나 검댕이손은 아픈 기색도 없이 천천히 사과를 집어 들고는 마치 얼어붙은 사람처럼 꼼짝도 않고 사과만 뚫어져라 바라보았습니다.
--- 「사과나무 위의 소동」 중에서

“나도 잘 모르겠어. 난 근처에 갈 엄두도 나지 않아서 항상 멀리 떨어져서 봤거든. 하지만 정말 무서운 놈들이야. 괴물 쥐는 사람들도 죽게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놈들이거든. 하수구에는 죽은 쥐들이 득실거리고 거리에 사람들의 시체가 가득해.”
그 순간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네? 뭐라고요? 사람까지 죽는다고요?”
“적어도 네 명 중 한 사람은 죽었을걸? 지금 바깥세상에는 곳곳에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갑자기 주위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사람들까지 죽는다니…….
--- 「괴물 쥐의 등장」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뉴턴은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던 1665년 흑사병을 피해 고향 울즈소프로 돌아옵니다. 울즈소프에 사는 생쥐 매스는 항상 먹고사는 것보다 ‘중요한 무엇’을 찾던 중 뉴턴의 방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뉴턴이 그린 그림을 보고 빛을 이용해 자신들을 괴롭히던 시궁쥐를 물리치지요. 그러던 중 트리퍼 삼촌이 흑사병에 걸린 괴물 쥐들이 곧 울즈소프에도 도착할 거라고 말합니다. 네 사람 중 한 명이 죽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흑사병에 걸린 괴물 쥐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매스와 친구들은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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