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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터 다시 배워라

현장부터 다시 배워라

: 공기업 혁신, 4년 만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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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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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05g | 153*224*20mm
ISBN13 9788974426699
ISBN10 897442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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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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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 경영과 적자누적, 책임의 부재가 이어지면서 이제 공기업의 재정 부실은 한국경제의 숨은 폭탄으로 등장했다. 공공기관 부채는 공식적인 국가 채무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정부가 재정으로 해결할 일을 공기업에 떠넘기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결국엔 공기업은 안으로 곪아간다. 공기업이 부실화되면 최종적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하므로 이는 국가 부채로 이어진다.
공기업의 2011년 총부채는 329조 5,000억 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부채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2007년 이후 부채의 연평균 증가율도 20.4%로 전체 증가율을 크게 앞선다. 공기업은 정부의 가격 지도나 정부사업대행 등과 같은 공공성 위주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시장논리와 무관하게 정부의 궂은일을 떠맡아 처리한다. 그러다 보니 부채는 급증할 수밖에 없다.
---「Part 01_ 정공법으로 맞서다」 중에서

그러자 직원들 사이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안정성과 공익성 위주로 발전기가 고장만 안 나면 된다는 의식이 전부였는데, 이것은 기본이고 여기서 이익을 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동이 이루어졌다. 더 나아가 개인에게 이익목표를 부여함으로써 재무적인 인식을 하도록 했다. 그러자 ‘돈을 얼마나 벌어야 이익이 생긴다’는 식으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실, 공기업의 특성상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이 없었으니 남동 내부에서도 그렇게 심한 경쟁은 없었다. 그러나 팀별 소사장제가 정착되면서 내부에서도 선의의 경쟁이 시작되었고 원가 의식이 확산되면서 설비를 잘 돌려 돈을 많이 벌자는 의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안정성과 공익성만 지니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공기업 직원들의 마인드가 어느새 180도 바뀌게 된 것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원가절감과 이익창출의 대상으로 보이게 되었고, 어떻게 낭비를 줄이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Part 02_ 현장부터 확 바꾸다」 중에서

네팔로 날아간 담당팀장은 먼저 현지의 분위기를 파악했다. 여론이 매우 안 좋았다. 사업진행에 관한 악의적인 소문이 퍼져있었고, 사업 취소 후 공개입찰을 통해 네팔정부가 이득을 보자는 여론몰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네팔의 에너지부 차관과의 면담 자체부터 어려운 상황이었다. 막막했다.
이때 ‘될 때까지 해보자’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남동발전은 네팔총리를 해결의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총리와의 만남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언론의 오해를 푸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한 담당팀장은 네팔 전역의 비포장도로를 누비며 남동발전의 정당함을 알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덕분에 언론사 관계자들도 서서히 남동발전의 진짜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에너지부 공무원들에게도 사업경과와 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후 외교수석, 지역 국회의원과도 꾸준히 접촉하며 정치권에도 상황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더해 남동발전은 결국 총리를 만나는 데 성공했다. 총리에게 꼼꼼히 준비한 자료를 제시하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은 물론 네팔과 남동발전이 윈윈(Win-Win)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Part 03_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다」 중에서

여러 기업과 마찬가지로 남동발전도 발전소를 운전하고 유지·정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공생이 필수적이다. 특히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자재의 수요는 다품종 소량이며 대부분 기자재, 용역, 공사를 중소기업이 공급하고 있어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과 품질수준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현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몇몇 협력중소기업들도 있지만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 기술력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장도수 사장은 자생력과 경쟁력이 부족한 협력중소기업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지속성장 기반구축, 글로벌 진출 촉진의 3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꼭 필요한 부문을 맞춤형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2015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20개사 육성을 목표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Part 04_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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