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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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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4g | 150*195*20mm
ISBN13 9788973433797
ISBN10 897343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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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타니슬라프 그로프 (Stanislav Grof)
1931년 출생이며 체코에서 의과대학을 나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신과 의사이며, 초超개인 심리학(초감각적 지각을 중시하는 정신 요법의 하나) 분야의 선구적인 창시자다. 호프만 박사가 우연히 합성한 LSD-25를 접하고 우주와의 합일, 내면의 본성과 만나는 강력한 경험을 하게 된 후 환각제 연구에 일생을 바칠 것을 결심한다. 2007년 10월 5일, 프라하의 다그마 & 바츨라프 하벨 재단에서 수여하는 VISION 97 상을 받았다. LSD 연구로써 미국의 학계에까지 유명해졌으며, 미국 국적을 획득하여 현재 80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장석만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겸 충간문화연구소 소장이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논문으로「민족과 인종의 경계선 : 최남선의 자타인식」(2005), 「한국 신화담론의 등장」(2004)이 있고 편저로는『종교 다시 읽기』(1999), 역서로는『티베트 : 삶, 신화, 그리고 예술』(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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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및 모든 비서구 문화권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인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죽음에 관한 주제가 종교, 제의 생활, 신화, 예술, 그리고 철학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물론 서구 문명권에서도 산업혁명이 일어나기까지는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죽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구인들은 급격한 기술상의 진보를 얻은 대신 인간의 근본적인 생물학적 존재 조건을 소홀히 다루게 되는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p.10 「고대의 지혜와 현대과학」

죽음의 체험에 대해 현대 서구인들이 지니고 있던 관심은 1975년에 레이먼드 무디(Raymond A. Moody_의《삶 이후의 삶Life after Life》이라는 책이 간행되자 급속히 확대되었다.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그 책의 저자는 가사 상태에 빠졌던 사람들의 경험 사례를 150여 개나 분석하였고, 임상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으나 그후 되살아난 50여 명의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면담하였다. 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해서 그는 거의 변함없이 나타나는 죽음의 경험에 대한 어떤 전형적 요소들을 추출해낼 수 있었다.
죽음의 경험을 다룬 모든 보고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은 이런 주관적인 사건을 도저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체험자의 불평 말고도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는 느낀 것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p.27 「임상적인 죽음과 가사의 경험」

사후의 삶에 대한 개념들을 비교 연구해보면 서로 다른 인종 집단 및 종교 집단 사이에서도 사후 세계에 관한 한은 놀랄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내세에 관한 신앙이 형성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별로 두드러진 접촉이 행해지지 않았던 집단 사이에서조차 매우 비슷한 사후 세계의 개념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있다. 어떤 주제들은 자주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사후에 이루어지는 삶의 두 가지 극단적인 모습, 즉 선한 자의 거처인 천당이나 낙원, 사악한 자의 거처인 지옥의 생활이 끊임없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p.32 「저세상의 이미지들」

영혼의 사후 모험에서 특히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제는 신의 심판이다. 이 주제는 단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이집트 종교, 조로아스터교에서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일본, 티베트 등과 같은 동양의 종교와 심지어 중미 지역의 종교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영혼의 여행에 관한 서술 중에서 어떤 것은 단순하고 소박한 반면 비일상적인 의식 상태를 지도地圖로 그려놓을 만큼 정교하고 복잡하게 기술해놓은 것도 있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에서는 윤회의 바퀴, 일련의 개인적인 환생, 업보의 법칙(이는 이후의 생에 적용되는 선과 악의 대차 대조표다)을 포함하는 정교한 우주론적, 존재론적 개념의 틀 속에서 영혼의 여행을 논하고 있다.--- p.41 「영혼의 사후 여행」

물질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동안 비의종교의 옛 신앙 체계는 불합리하고 유치한 것이라고 간주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에 와서야 비로소 이러한 신화, 천국 및 지옥 등의 개념이 결코 물질적 실체나 시공간 안에서의 사건을 표상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 상태가 변화하는 동안 경험되는 심적 실재를 나타낸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심적 실재들은 인간 심성의 본질적인 부분을 이루는 것으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질적 측면이 심각하게 타격받지 않는 한 절대 부정되거나 억누를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본성을 충분히 발현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그런 심적 실재들이 제대로 인식되고 인정되어 탐구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탐구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내세에 관한 전통적 문헌들은 우리의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p.41 「죽음과의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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