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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

아들을 행복하게 통제하는 법

: 욱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조은정 | 예문 | 2020년 02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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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6g | 148*210*20mm
ISBN13 9788956593760
ISBN10 895659376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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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른여섯 나이에 아들을 얻은 후 늦된 엄마로서 좌충우돌하며 겪은 경험과 깨달음 그리고 교육사업을 하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썼다. 직장맘으로 아이를 키우며 다른 엄마들처럼 지원하지 못했는데도 아들은 스스로 결심해서 용인외대부고舊 용인외고에 진학해 현재 입시를 앞두고 있다. 지금도 스스로 공부할 줄 알며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는 착한 아들이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어떻게 공부시켰느냐 묻고, 어떻게 키웠느냐 묻는다. 그러면 나는 대답한다. 물을 마시는 건 말이지만, 물가까지 데려가는 건 마부라고. 부모는 현명한 마부가 되어 아이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러한 통제 기술의 핵심에는 사랑과 존중, 배려와 인정이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어린 시절 아들이 나의 가르침을 받고 ‘잘못을 깨달은’ 것이 아니라 엄마의 기에 눌려 주눅 들었던 것임은 나중에야 알았다. 많은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이렇다. 엄마는 입에 모터를 단 듯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잔소리와 훈계를 늘어놓는다. 아이도 잘못을 인정하고, 한바탕 눈물바람이 난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똑같은 문제로 엄마에게 혼나게 된다. 이유가 뭘까?
혼나는 순간 아이 입에서 나온 “잘못했어요.”라는 말은 진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엄마의 기세에 눌려 자동반사적으로 나온 말이기 때문이다. 잘못을 깨닫고 반성해서 울었던 것이 아니라 서릿발 같은 엄마의 태도가 무서워 울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내 입장은 들어보지도 않고 다그치니 억울해서 울고, 엄마가 내뱉은 모진 말에 상처 받아 우는 것이다.
--- p. 24

“어떻게 공부를 시킨 거예요? 아휴…, 나는 울 아들이 놀기만 하는 게 걱정돼서 요새 잠도 안 와요! 도대체 공부라고는 할 생각을 안 한다니까요.”

축하인사와 함께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다름 아니라 ‘어떻게 공부를 시켰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남들처럼 아이를 픽업해가며 학원가를 돌거나, 스케줄을 짜서 관리하는 식의 지원은 일체 하지 못했다. 실제로 지인들에게도 학습과 관련된 실용적인 정보는 강남이나 목동의 학원가 설명회에서 얻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방법이라면 한 가지 알려줄 만한 것이 있었으니,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 p. 66

특히 남자아이들은 장황한 말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엄마가 같은 말을 두어 번만 반복해도 아이의 신경은 이미 다른 곳을 향해 있다. 아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아들이 어릴수록 짧게 말해야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아들은 지루해하며 엄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파악조차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내용이 많아 짧게 말할 수 없다면 말을 시작할 때와 마무리할 때 핵심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 아이의 눈을 보면서 말하고, 필요한 설명을 덧붙이고 마지막에 다시 요점을 말해준다면 아이는 엄마의 메시지를 기억하게 된다.
셋째, 잘못된 점을 알려줄 때는 질문으로 답을 유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친구를 때리면 돼, 안 돼?”하고 묻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안 된다는 뜻이지만, 이 명확한 답이 있는 질문에도 아이는 정답을 찾기 위해 당황하거나 헷갈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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