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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주일로 끝장내기
지리쌤과 공학도 아들이 함께한 드라이빙 여행기
푸른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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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뉴질랜드, 2주일이 딱이다

첫째 날 · 선진국형 도시가 된 식민지 교두보, 오클랜드
둘째 날 · 화산과 농목업,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로
셋째 날 · 화산과 석회동굴, 타우포와 와이토모를 거쳐 오클랜드로
셋째 날과 넷째 날 사이 · 비행기에서 바라본 뉴질랜드
넷째 날 · 아름다운 온대 풍광에 오버랩 되는 지진, 크라이스트처치
다섯째 날 · 캔터베리 평원과 매킨지 분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로
여섯째 날 · 눈도 마음도 호강하는 후커밸리 빙하 트레킹, 아오라키 마운트쿡
일곱째 날 · 달리기만 해도 즐겁다, 테아나우를 향하여
여덟째 날 · 뉴질랜드 여행의 꽃, 밀퍼드사운드
아홉째 날 ·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인구 3만 도시, 퀸스타운
열째 날 · 애로우타운에서 뉴질랜드의 역사를 보다, 퀸스타운에서 와나카까지
열 하루째 날 · 온대 숲을 통과하는 빙하, 폭스 빙하·프란츠요셉 빙하
열 이틀째 날 · 호키티카에서 팬케이크바위 사이
열 사흘째 날 · 서던알프스를 넘어 캔터베리 평원으로

에필로그 · ‘아름답다’만으로는 …

저자 소개2

지리를 가르치다가 지리를 사랑하게 된 ‘지리 바보’다. 30여 년을 가르치고 배우다가 갖게 된 ‘지리학의 눈’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고 해석하고자 하는 직업병을 갖고 있다. 답사와 서툰 글쓰기를 즐긴다. 천안쌍용고등학교 교사이다. 저서로는 『지역정체성과 제도화(2010)』, 『쿠바, 팔불출 지리쌤들의 눈으로 보기(공저, 2017)』 등이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공학과 재학 중이다. 지리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의미도 채 모르고 끌려다니다시피 여행을 시작했다. 공학도로서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아직 여행 경험이 많지 않지만 경험했던 나라 중 인상적이었던 여행으로 뉴질랜드를 꼽는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42g | 152*225*18mm
ISBN13
9788962918656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0-07-12
지리학의 눈으로 사물과 현상을 보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흥미로워 한다는 사실을 느낄 때가 많다. 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학창 시절을 끝으로 떠나보낸 지리학의 눈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숨어 있다가 어느 순간 기회가 되면 눈을 뜨는 것이다. 제주도를 닮은 오클랜드의 용암대지와 기생화산, 비바람이 치던 바다, 노래 "연가"로 잘 알려진 칼데라 로토루아호수, 양떼 목장이 펼쳐져 있는 캔터베리 범람원, 서던알프스 일대의 피오르와 빙하호, 석회동굴 케이브스트림… 모두 알고 있는 개념이지만 깜박 잊고 있었을 수도 있는 것들이다. 뉴질랜드는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지리학도의 가슴을 뛰게 한다. 지리학의 눈으로 보는 뉴질랜드, 낯선 듯 익숙한 새로운 경험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출판사 리뷰

뉴질랜드, 그냥 가면 양 꼬리밖에 못 본다?!

이 책은 뉴질랜드 여행자를 위한 책이지만 친절한 여행안내서는 아니다. 숙소 예약은 어떻게 하고, 어떤 것을 먹으며, 자동차에 기름은 어디서 넣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대신에 2주일 동안 뉴질랜드 땅의 겉과 속, 역사와 전설 그리고 경관과 문화가 자연환경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살펴보며 다닌 것들이 정리되어 있다. 사전에 알고 간다면 장소에 담겨 있는 의미를 더 잘 읽어 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다고 또 지리 선생님의 수업시간 같은 얘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렌터카 찾아 두 시간’을 헤매고, 뭐든 남기고 의미 있어야 하는 아버지가 렌터카 안에다가 배낭을 남기고 렌터카 키를 무인 반납기에 넣어 버리는 등의 뻘짓을 몸소 보여 줌으로써 영사 콜센터와의 접선을 시도한다든가 하는 경험은 틈새 정보와 교훈을 준다.

여행한 날별로 정리된 각각의 장은 ‘여행 경비로 정리하는 하루’로 마무리되어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준다. 전문적인 설명은 ‘아하!’ 박스 안에 넣어서 가볍게 읽고 넘어가기에 좋고, 낯설고 외진 곳에서 필요한 것들이나 아쉬운 점은 ‘현이의 Tips &’으로 적어 넣었다. 지면과 글로 설명이 부족할 내용은 동영상이나 해당 웹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열흘에 걸쳐 2,437㎞, 하루에 247㎞를 달리는 동안 서로 번갈아 가며 운전을 하고, 와이파이 환경에 놓일 때에는 다음날 묵을 숙소를 예약하며 지내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수없이 있을 법한 부자간의 의견 충돌이나 다툼은 전혀 없었다. 하나라도 더 보고 싶고, 보여 주고 싶은 열정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묵묵히 응원하고 때로는 방관하는 아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거의 판타지에 가깝다. 이 때문에 한시도 가만히 있기를 극도로 꺼리는 아버지의 성향이 전혀 피곤하지 않은 이 책은 뉴질랜드에서 놀고, 먹고, 즐기면서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시킬 방법을 담고 있는 완벽주의 여행 에세이다.

리뷰/한줄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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