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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날다 꿈꾸다

한지, 날다 꿈꾸다

: 완주로 떠나는 한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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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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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56g | 180*220*30mm
ISBN13 9788993225693
ISBN10 899322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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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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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헌
월간지 사진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다양한 매체와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가끔 ‘사진’과 ‘사람’ 중에 무엇을 더 좋아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을 만나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작업을 가장 좋아한다. 본인의 사진이 소외받는 이웃과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
기획 : 완주군 한지특화연계사업단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성일한지, 예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참여하는 완주군 한지특화연계사업단은 완주 지역의 고유 자원인 한지를 테마로 ‘한지 특화 명품화 사업’을 이끌고 있다.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편백?오디를 활용한 기능성 한지벽지, 넥타이?스카프?양말 등 한지사 의류, 닥나무 고추장?식혜?청주 등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브랜드 ‘자연담은 한지담(HANJIDAM)’을 통해 디자인 개발과 상품 생산, 판매를 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한지의 지속적 판매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을 대표적인 한지테마관광 마을로 조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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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쭉 외발지를 떴어. 우리 전통지를 외발지라고 하거든. 외발로 뜬다고 혀서 외발지라고 하는디, 줄을 하나 매달고 물을 사방으로 흘려서 뜨는 거여. 한 번에 뜰 수도 있고, 아니면 여러 번 물질을 혀서 두껍게 뜰 수도 있고, 뜨는 사람 마음대로 할 수가 있어. 외발로 뜨면 종이가 질기고 좋지. 옛날에 중국 사람들이 우리 고려지를 종이 중에 으뜸으로 쳤잖아. 그게 바로 외발지여. 옛날부터 아주 고급지였지. ---「초지공 홍순필 할아버지」

종이 뜨는 게 보기엔 쉬운 것 같아도 아무나 못해. 종이를 뜰라믄 후딱 못하고 솔찬히 배워야 혀. 한 4~5년은 끄실려야 기술자가 되아. 넘 하는 거 보믄 시원찮은 거 같아도, 쉬운 줄 알고 '어디 한 장 떠보자'고 덤벼도 되덜 않어. 물질을 할 때 물이 끄트러미까지 내려가야 종이가 잘 일어나는디, 모르는 사람들은 물이 내려가질 않거든. 그게 손에 익을라믄 솔찬히 시간이 걸린당게. ---「초지공 강찬근 할아버지」

경상도나 서울서 장판이 나온 게 불과 40년, 50년밖에 안 돼. 아파트가 생기면서 장판이 만들기만 하면 다 팔리니까 서울에서도 만들고 경상도에서도 만들었는디, 그것이 우리가 만드는 식하고는 차원이 틀려. 말하자면 우리는 사람이 일일이 풀칠을 해가지고 만들었는디, 그 사람들은 기계로 찍어서 만드는 거여. 풀을 발라서 석 장을 붙어야 하는디 그냥 두껍게 한 장, 외쪽이여. 장판지가 빳빳하덜 않어. 긍게 장판은 우리 마을이 일등품이제. 서울 것도 경상도 것도 따라올 수가 없어. 장판으론 여기가 왕이여.
---「초지공 이일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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