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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언어학, 말과 마음의 학문

심리언어학, 말과 마음의 학문

[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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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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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언어학, 말과 마음의 학문 (큰글씨책)
[도서] 심리언어학, 말과 마음의 학문 (큰글씨책)
존 필드 저/이성은 역 학이시습
0% 33,000
심리언어학, 말과 마음의 학문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53*224*30mm
ISBN13 9791128882142
ISBN10 11288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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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언어학은 인간의 마음과 언어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심리언어학은 전체 언어 사용자보다는 개별 언어 사용자에게 우선적인 관심을 둔다. 하지만 개인의 언어 능력은 특정 언어 사회의 모든 사용자가 공유하는 인지 기제를 얼마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그래서 심리언어학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특정 언어 사용자 혹은 모든 언어 사용자의 언어 행위에서 나타나는 공통 양상을 추적하는 것이다. 심리언어학은 이를 통해 우리의 인지 체계가 어떠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 p.3

한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의 범위는 그 단어와 함께 존재하는 다른 단어들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행복’에 대해서, 이 단어의 의미 적용 범위를 한정하는 ‘만족’, ‘기쁨’, ‘환희’ 같은 다른 대용어들을 알고 있을 때 이 단어를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특정 의미 범위에 속하는 어휘 요소 목록 간에 매우 밀접한 연결 고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만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단어를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단어는 배제할 수 있다. 단순히 말하자면 단어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단어 ‘X’의 의미는 단어 ‘Y’ 및 단어 ‘Z’와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 p.28

책을 읽는 사람이 접하는 단어들은 지면에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읽는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와 달리 듣기에서는 이전의 정보로 돌아가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 음성 신호는 잠시 동안만 기억될 뿐이어서 듣는 사람은 발화를 들으면서 그때까지 머릿속에 정신적으로 구현한 내용에 의존한다. ☞ 떠오르는 질문: 우리는 듣기의 결과물을 어떠한 형식으로 저장할까? 입수된 텍스트 형태 그대로일까, 명제 내용일까? 듣기는 듣는 사람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의 정도, 즉 작업 기억의 용량에 얼마나 의존할까?
--- p.64

자신의 글을 검토할 때 우리는 글자의 모양, 글자의 순서, 철자법 등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글쓰기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과정은 고도로 자동화되어 있다. 쓰기에 능숙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중요한 갈림길이 여기 놓여 있다. 만약 우리가 철자나 필기 같은 하위 단계의 쓰기 과정을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 계획하기, 생각의 구조화와 같은 상위 단계의 쓰기 과정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반면 쓰기를 배우고 있어서 판독 가능한 글을 쓸 수 있는가에 집중하는 학생들은 글쓰기의 표현력에 제약을 받을 것이다. 이를 제한된 작업 기억 용량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 만약 철자에 우리의 주의력을 많이 쏟는다면 계획하기, 모니터링, 퇴고 같은 상위 단계의 쓰기 활동에 쏟을 정신적 자원이 충분치 않을 것이다.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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