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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의 탄생

학급의 탄생

: 함께 하는 교육 100년의 약속, 교육 공동체의 시작

행복한 교과서-48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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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30g | 170*225*30mm
ISBN13 9791186463482
ISBN10 11864634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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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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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음이라는 두꺼워 보이는 표피를 살짝 열어젖히면, 그 속에 숨어서 우리를 기다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수많은 감정들과 상상의 실체들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희망이라는 녀석도 숨어 있을지 모릅니다.
---「프롤로그?: 학급의 탄생」중에서

그렇게 찾아낸 저만의 생각의 전환은 바로 '받아들임'이었습니다. 제가 만날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친구들이 작년에 어땠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저 '지금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라 고 생각했습니다. 첫 만남이 두렵다면 그 두려움까지도 받아들이자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마저 샘솟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부. 만남 : 모든 것의 시작」중에서

학급은 교사의 삶과 아이들의 삶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Space)이지, 교사와 아이가 분리된 채 시스템으로만 묶여 있는 단순한 장소(Place)가 아니어야 합니다. 장소는 어디나 존재할 수 있지만, 공간은 '우리'라는 공동체의 의미가 형성되었을 때에만 비로소 존재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부. 만남 : 모든 것의 시작」중에서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학교에 나와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학교에 대해 함부로 할 수 있는 권리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과 같은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학교에 나온 친구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권리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존중의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배려의 행동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다면서 다른 존재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니까요.
---「3부. 말 : 교사의 언어」중에서

"선생님은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용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이 용기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래요. 모르지만 아는 척하거나, 알지만 모르는 척하지 않는, 진정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4부. 용기 : 비겁함 없는 교육」중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 수업의 핵심 중 하나는 자신에 대한 소개입니다. 그리고 그 수업이 바로 '지금 난 말이지~' 수업입니다. 일반적인 규모의 학급이라면 학년 초에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됩니다. 이때 주로 친구들과 친해지길 바라며 놀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름을 외우거나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놀이를 통해 나누는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활동에 의미가 있다는 생각으로 매년 이런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서로 친해지는 것을 넘어 아이들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자신의 현재 욕구와 우리로 함께 지낸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 많이 생각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6부. 수업 : 학급과 수업의 만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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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은 ‘교육의 공간’을 ‘삶의 공간’으로 다시 만들어 주는 곳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자가 될 수 있다. 선생님과 연구자들에게는 이론이 어떻게 현실로 숨 쉴 수 있는지를 생생한 사례로 알려주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교사와 학생이 학급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사가 학급이라는 ‘교육의 공간’을 풍부한 ‘삶의 공간’으로 어떻게 재창조해낼 수 있는지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잠시 길을 잃은 교사들에게 한 발 앞서간 선배의 소중한 조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조상연 (춘천교대 교육학과 교수)
한마디 한마디에 선생님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진솔하게 표현된 한마디 한마디에 선생님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고, 요즘 들어 “고맙습니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맥락을 더 잘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학급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할 것인지를 너무 명쾌하게 배울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님이 선생님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경원 선생님의 다음 책도 미리 기대하며 ‘학급의 탄생’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박정재 (경기도 고양시 모당초등학교 교사)
교사로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는 생각을 할 때 이 책을 펼쳐보고 싶다

이 책 전반에는 이경원 선생님의 고민과 삶이 묻어나 있다. 솔직하고 깊이가 있어서 계속 읽고 싶고, 어느새 생각하게 되고, 설득당하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나도 학생들을 만날 때에 이렇게 솔직하고 깊이가 있어서 계속 듣게 되는 이야기를 하는 교사이고 싶다. 지금처럼 새 학년을 시작하기 전 고민이 가득할 때, 그리고 내가 교사로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고 싶다.
- 바수데비 (경기도 파주시 금촌초등학교 교사)
‘교사는 교육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를 깨닫는다

내가 교육대학교 학부생 시절 때부터 가장 많이 들어온 말이 ‘교사는 교육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때는 그 말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그런데 지금 이 책에서 그 말의 의미를 깨닫는다. 이 책 안에는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이 학급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들어 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나는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 반 학생들이 일 년 뒤 어떤 모습이면 좋을지 그려보는 행복한 상상도 해 보았다.
- 김영희 (서울 은명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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