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만델라에게 보내는 편지
중고도서

만델라에게 보내는 편지

: 만델라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추모하며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3,500 (7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간서치간서치에서 1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2g | 152*215*15mm
ISBN13 9788993734393
ISBN10 89937343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샤 아브람스키
《네이션》,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에 진보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다.
저자 : 칼로 마타바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영화감독이다. 영화 〈폭력의 국가〉, 〈넬슨 만델라: 더 미스 앤 미〉 등을 연출했다.
저자 : 크리스티안 비츠
독일의 영화 제작자이다. 그가 제작한 영화 중에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것도 있다.
역자 : 안진환
다양한 분야의 좋은 외서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국내 출판계의 대표적인 번역가이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인트랜스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의 대표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티브 잡스』, 『한계비용 제로 사회』, 『넛지』, 『괴짜 경제학』, 『전쟁의 기술』, 『포지셔닝』, 『왜 도덕인가』, 『미운 오리 새끼의 출근』, 『빌 게이츠 @ 생각의 속도』, 『스틱!』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만델라의 얼굴과 두 눈에는 언제나 밝은 빛이 서려 있었다. 비폭력주의를 지향한 그의 내면의지가 표출된 것이었다. 정권을 이양받고 민주체제를 수립한 뒤 (중략) 열과 성을 다해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수행했다. 비폭력에 대한 원칙이 가슴 깊숙이 아로새겨져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세계 시민의 의무를 알려준 만델라’ 중에서 _ 달라이 라마」중에서


* 만델라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국민에게 자유를 되찾아줬을 뿐만 아니라 복수의 마음을 접고 과거의 압제자(힘으로 사람을 꼼짝 못하게 강제로 억압하는 사람)들을 새로운 체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면서 남아공의 백인과 흑인, 흑인집단 내 여러 파벌 사이에 화합의 분위기를 심어줬다. 그래서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는 그 혼돈의 시기에 남아공의 등대이자 이정표였다.

---「 ‘변화의 중심에는 만델라가 있었다’ 중에서 _ 헨리 키신저」중에서

* 과거 강대국들이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서 벗어나려는 남아공 민중의 염원을 모른 척하고 있을 때, 만델라의 투쟁을 외면하고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국가들은 하나 같이 독재체제나 사회주의체제 국가들이었다. 그리고 모든 게 끝나고 더 이상 그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 더 나아가 유대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만델라는 그 국가들을 비방하거나 등을 돌리지 않았다. 회의를 표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남아공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그들의 도움이 필요했을 때 그들은 기꺼이 내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따라서 내게 그들을 배신하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
---「 ‘과거보다 중요한 것’ 중에서 _ 콜린 파월」중에서

* 만델라는 실제로 위대한 인물이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그는 정치가이기도 하다. 칭찬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는 우리 시대의 아이콘 가운데 한 사람이다. 엄청난 역량을 지닌 인물이고 대단한 일들을 해냈다. 훌륭하게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감히 꿈꿀 수조차 없는 차원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자면 정치가였기 때문에 놓친 부분이나 일부러 하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다.
---「‘좀 더 일찍 석방되었다면’ 중에서 _ 그렉 마리노비치」중에서

* 보통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을 수시로 바꾸면서 살고 신념을 지키려는 의지도 별로 없다. 신념이 있다고 해도 그 결과를 책임지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러한 세상이니 만델라가 돋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여기에다가 자신의 삶을 통해 흑인, 백인, 황인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며 한 식구이기에 서로 조화를 이뤄 공동으로 물려받은 이 세상을 풍요롭게 일궈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일관적으로 전달한 모습이 만델라를 세계적인 인물로 우뚝 서게 했다. 인류애에 입각한 그 염원을 자신의 삶을 통해 실천해왔기에 만델라의 메시지는 그만큼 더 강력한 힘을 발휘했고 많은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었다.

---「‘지금도 정의를 가르쳐 주고 있다’ 중에서 _ 아킬레 음벰베」중에서

* 당시 우리는 그런 문제들을 그렇게 양보한 이유는 협상의 주요 안건이었던 정치적 문제들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정치적인 사안들에 대해서도 너무 많은 양보를 한 것 같다. 나는 아프리카민족회의의 강경파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협상을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묵살되었다. 복수나 배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부류라는 인식까지 형성되어 있었다.
아직도 이러한 분위기가 강하게 남아 있다. 나는 아직도 ‘이제 흑인 아이들은 더 이상 아파르트헤이트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갈 것이다’라는 신체제 주역들의 자만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 자세로는 남아공의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자세의 변화가 필요한 때가 다가왔다.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 중에서 _ 팔로 조르단」중에서

* 신체제는 더 나은 삶을 약속하며 민중들을 용서와 화해 과정에 끌어들였다. 그래 놓고서는 자신들이 선택을 잘못해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들은 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 이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순전히 자신들 탓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상황을 내버려뒀다가는 그때까지 공들여 꾸며 놓은 무지개가 훼손될 것 같다고 느낀 나머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다. 시위대는 모두 흑인이었다. 만일 백인이었다면 총을 쏠 수 있었을까? 길거리에서 쓰러뜨리지 못한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부류로 몰아갔다. 이것이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자 인종차별이 아니고 무엇인가! 결국 모든 대가는 민중들, 그것도 흑인이 치를 뿐이다.
---「‘분노하라! 분노하라!’ 중에서 _ 품라 지콜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건영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1,800원 제주지역 : 1,8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