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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엄마밥

시골 엄마밥

: 참 쉽고, 맛있고,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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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610g | 186*227*20mm
ISBN13 9788994799421
ISBN10 899479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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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배명자
물 맑고 공기 좋은 팔공산자락에서 와촌식품을 운영하는 아들과 장을 담그며 천연 조미료와 전통 장류만으로 제철 음식을 만들어 내는 ‘노고추 음식공방’을 열고 있다.
음식공방을 열기 전에는 차 모임인 명정차회를 열고 다도를 가르쳤다. 1999년에 선재 스님과 연을 맺게 되었고 이듬해 봄에는 ‘차와 사찰음식’이라는 주제로 선재 스님의 전시회를 주최하면서 음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요리 연구를 시작한다. 요리를 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준 네 가지는 친정어머니의 베푸는 마음가짐, 시부모님께 배운 음식 만드는 법, 선재스님께는 전통 장류와 신토불이 음식의 중요성, 그리고 20여 년 동안의 다도 생활을 통해 배운 ‘중정’의 정신이다. 그래서 시골 엄마의 요리는 쉽고, 맛있고,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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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에 나가 험한 밥을 먹는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제철 식재료와 천연 양념으로 차린 소박하지만 정갈한 엄마의 밥상에는 음식을 약으로 먹는 마음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시골 엄마의 마음으로 차린 밥은 자연의 맛이요, 세상에서 가장 고맙고 따뜻한 밥입니다.
그 밥은 사랑이고 생명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선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봄 들판을 바라본 적이 있나요?
그 곳엔 이름 모를 들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식재료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제철재료들을 접할 수 있어 눈이 즐거웠고,
그 재료들로 만들어 낸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음식을 맛보며 입 또한 즐거웠습니다.
〈시골 엄마밥〉을 통해 여러분들의 밥상 또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박인경 (셰프&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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