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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담은 교문

꿈을 담은 교문

: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 공간 혁신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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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00g | 145*205*20mm
ISBN13 9791188215416
ISBN10 11882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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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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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에서 주목한 점은 학생들의 참여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삼양초등학교 수업에서는 학생 참여 디자인이 실제로 적용됩니다. 전문가만의 의견이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고 이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삼양초 교문 최종안은 연필형으로 모아졌습니다. 2016년 삼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을 때 현실적으로 설치 불가능한 아치형을 제외하고 학용품의 형태를 지닌 설계안이 가장 많았습니다. 2017년에 진행된 공모전에서도 72개작 중 23개작(32%)이 학용품(연필)의 형태였어요.
--- 본문 중에서

저는 공간 주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학교 공간을 다루는 데 있어 사실상 학교의 주체인 아이들이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 입장에서 보게 된 것 같아요.
--- 본문 중에서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스스로 바꿔 나갈 수 있는 엄연한 주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교사는 이를 돕는 사람일 뿐이에요. 디딤돌이지 주연이 아닙니다. 그런데 보통은 교사가 연출과 각본을 다 하는 줄 알고 있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른은 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뿐입니다.
--- 본문 중에서

저는 민주 시민 교육이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기 공간을 바꾸는 데 주체적으로 나서는 것이 바로 민주 시민의 덕목 아니겠어요. 우리가 늘 ‘참여’를 말하지만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습니다. 결정권은 없으면서 아이디어만 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동기가 안 생겨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임과 예산을 딱 정해서 그 안에서 자치권을 주는 겁니다. 그러면 어른이 할 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 본문 중에서

미국이나 독일 같은 나라에서는 학교 물품의 유해 성분을 조사해서 기준치인 600ppm이 넘으면 바꿔야 해요. 이때 유해 성분이라는 게 하나하나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총합으로 따집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 본문 중에서

교육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연애를 책으로 배울 수 없듯이, 민주 시민 교육도 삶에서 이루어져야 해요. 아이들은 어른의 태도를 보면 압니다. 자신들을 존중하는지 아닌지. 그래서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도 중요해요. 물론 쉽지가 않지요. 삶에 치이다 보면 마음과 달리 잔소리도 하고 화도 냅니다. 중요한 건 학교든 가정이든 아이들이 믿고 지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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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상은 물을 길어 올리고 풀무질로 불을 지피는 이들의 수고로 돌아갑니다. 교육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꿈을 길어 올리고 가능성을 풀무질하는 이들이 바로 선생님입니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수고로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여기 지치지 않는 도전으로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풀무질하는 교사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육 정책도 현장의 교사들과 조응하지 않으면 어떤 의미도 갖지 못합니다. 배성호 선생님은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며 서울 교육 정책에 숨을 불어넣고 계신 분입니다. 삼양초등학교 ‘꿈을 담은 교문’을 모든 학교 구성원의 참여로 4년여에 걸쳐 뚝심 있게 완성하면서, 서울시 교육청 학교 공간 혁신 정책의 모범 사례로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쉼 없이 교육의 자리에서 학생들의 꿈과 함께 커 나가는 배성호 선생님을 늘 응원합니다.
-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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