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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건 내가 정한다

나다운 건 내가 정한다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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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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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6g | 128*188*18mm
ISBN13 9791162850541
ISBN10 11628505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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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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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지만 이런 말을 해 주는 그의 인생도 겨우 1회 차에 불과하다. 백번 양보해 그가 인생 9회 차래도 마찬가지다. 9회 차를 잘 살았다고 10회까지 완벽하게 살 거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는가. 10회 차든 100회 차든, 새로운 생 앞에선 우리 모두 ‘인생알못’들이다.
--- p.17

편견이란 바이러스로 득시글거리는 세상은 언제나 나를 아프게 한다. 그때마다 나를 다독이고 회복시켜 주는 약을 스스로 처방해야 한다. 그 약은 약국에도, 백화점에도, 인터넷에도 없다. 약사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스승님에게도 구할 수 없다. 오직 나만이 처방할 수 있는 약이다. 내 마음에 대한 처방은 셀프. 스스로 지어 먹어야 한다.
--- p.32

삶에는 어디든 확신을 갖고 떠나는 길치의 당당함과, 잘못 들어선 길도 마음에 든다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무던함이 필요하다. 그러니 혹시 길을 잃었다 하더라도 쉽게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발 닿는 모든 곳이 길이기에, 다행히 우리는 길을 잃은 순간에도 길이 아닌 곳을 걸은 적은 없다. 인생은 남들 눈에 그럴싸한 목적지로 가는 게 아니라, 내 맘에 드는 풍경을 찾는 것이다.
--- p.65

‘할 수 있다’는 부담이지만 ‘해도 된다’는 선택이다. 모든 걸 다 해낼 수는 없다. 애초에 세상일이란 할 수 있어서 도전했던 게 아니라, 하다 보니 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 그러니 기억하자. 우리는 다 할 수도 없고, 할 이유도 없다. 대신 무엇이든 해도 된다. 딱 그거면 충분하다. 아, 물론 법이 허락하는 한에서만.
--- pp.87-88

하고 싶은 일을 고른다고 대단한 것도, 잘하는 일을 고른다고 속물인 것도 아니다. 이 선택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직한 게 중요하다.
--- p.135

이미 노력하면서도 불안해서 하는 고민은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짓이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충분한 풀이 시간이 필요하니까. 우리에게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 늘어난다고 슬퍼하거나 자책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가득한 밤들이 모이고 쌓여 당신을 덮어 주는 따뜻한 이불이 될 테니.
--- p.161

나이가 꼰대를 만드는 게 아니다. 누구든 용기를 내지 않을 때 꼰대가 된다. 그러니 내 생각의 고인물에 던져지는 조약돌을 고까워하지 말자. 꼰대들이여, 용기 없이 라떼만 찾다가는 영영 혼자 커피를 마시게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 p.186

서류 쪼가리와 이혼의 구차한 과정이 붙잡지 않는다면 쉽게 갈라설 수 있는 관계. 그것으로 발을 묶어 둬야 마음이 편하다면 우리는 그걸 사랑이라 불러도 되는 걸까. 그래서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결혼하지 않아도,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수 있다.
--- p.203

사실 우리 모두는 엄청 고가의 DJ 컨트롤러일지도 모른다. 날카로운 소리에서 가슴 먹먹해지는 따뜻한 음색까지 여러 가지 소리를 낼 수 있는데도, 평생 서로의 눈치만 보며 캐스터네츠 딱딱거리는 소리만 내고 있다면 이 얼마나 아까운 일인가! 그러니 우리는 자신의 소리를 내는 데 두려워하지 말고, 더불어 남들의 소리도 포용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게 서로의 소리가 하나의 합주처럼 어우러질 때, 비로소 ‘자유’라는 이름의 조화로운 명곡을 역사 속에 남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pp.223-224

하지만 모든 것에 괜찮다고 말한다면 내가 나에게 악역이 된다. 네가 한 행동, 하나도 괜찮지 않으니 다음부터는 이런저런 점을 신경 써서 주의해 달라고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다. (…) 진정한 사과를 받아 내는 올바른 선례를 만드는 일이라면, 화내는 사람은 더 이상 악역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의외의 아군이 되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 pp.2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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