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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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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45*215*30mm
ISBN13 9791190015110
ISBN10 11900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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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환심을 사거나 대중을 상대로 특정 이슈를 설득하는 데 극장이 활용된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단순히 로마 시민의 유흥을 위해 건립했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콜로세움과 콜로세움에서 이루어진 이벤트들은 정권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권력자나 정치인이 주목하는 극장의 특성이다. 전제적인 국가를 ‘극장국가’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p.27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우리가 씨어터(theatre)에서 비롯된 극장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서구 문명의 유입으로 이루어진 근대화의 체제 위에서다.
--- p.32

다중이 이용하는 극장의 지불자가 소수 귀족이나 왕실에서 익명의 다수로 확대된 것은 공연예술의 붐에 결정적인 조건이 된다. 관객이 주머니를 열고 공연을 선택하는 것은 이전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그 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극장에서 첫 번째 고객은 극장을 직접 찾아오는 관객이다.
--- p.87

동양극장의 공연은 전속극단에 의해 만들어졌다. 처음 만들어진 청춘좌를 비롯해 동극좌, 희극좌, 호화선 등은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극단(예술단)이었다. 전속작가와 제작진, 배우 등은 극장에 소속되어 월급을 받았다. 일부 아티스트는 스타급 배우로 장안에 큰 인기를 몰고 다녔다. 연중무휴로 공연하며 레퍼토리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동양극장뿐 아니라 지방 공연도 병행했다. 동양극장 청춘좌의 최대 히트작인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속칭 ‘홍도야 우지 마라’)의 경우에는 객석 수가 훨씬 컸던 부민관으로 장소를 옮겨 장기 공연한 사례도 있었다.
--- p.101

예술 시장의 특성 중의 하나로 민간과 공공의 혼재를 든다. 단순히 공존할 뿐 아니라 어떤 국면에서는 경쟁하기도 한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예술가 개인이나 단체가 운영하는 극장도 공연 시 장에서는 공공 극장뿐만 아니라 기업이 운영하는 비영리 극장과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된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재정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운영의 자율성과 성취 욕구, 몰입도는 전자가 두드러질 것이다.
--- p.173

공연 산업과 가장 연관성이 큰 산업은 관광 산업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그 점에서 특히 돋보이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의 하나로 심지어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호주 또는 시드니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호주라는 국가의 탄생과 여건에서 문화적 상징을 가지고 싶었던 1950년대 호주의 욕망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경우다.
--- p.270

「슬립 노 모어」는 뉴욕 초연 이후 오랫동안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유의 이머시브 씨어터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낙관적일 수만은 없다. 제한적인 관객 수와 막대한 제작비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슬립 노 모어」가 예외적 사례일 가능성이 크다.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그렇다.
--- p.297

우리나라에도 2010년을 전후해서 아레나를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부각되었다. 아레나가 갖는 기능 때문이다. 아레나가 건립되면 그곳은 우리나라 음악 산업에서 중심이 될 것이다. 점점 커지고 있는 음악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감안하면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관광 등 연관 산업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만 5천 석 이상의 아레나를 짓고 운영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
---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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