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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미학의 이해

분석미학의 이해

: 교양인을 위한

학문의 이해-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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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예술철학 top2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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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8g | 153*224*20mm
ISBN13 9788984119338
ISBN10 898411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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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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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더 분명하게 미학은 아름다움에 대해 철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다움이 그림, 음악 그리고 꽃, 풍경, 석양, 젊은 남녀 등 세상에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것들에 나타난다면, 그러한 대상을 철학적으로 연구할 때 미학이 성립하는 것이다.
--- p.32

보편자는 어떤 사물의 종류에 해당되는 모두를 의미하거나 그런 종류의 원형 또는 대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람은 죽는다”라는 말을 할 때의 사람은 모든 사람을 의미하며,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조각에 나타난, 벌거벗고 앉아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는 청년은 특정한 어떤 한 사람이 아닌 사람의 전령 또는 사람의 대표라고 생각한다.
--- p.45

예술가가 본질을 모방해야 된다면, 그(녀)는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 단순 모방론을 주장한 플라톤을 따른다면,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옮겨 그릴 때 훌륭한 화가라고 인정받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 모방론을 따른다면 예술가는 피상적인 모습 너머에 있는 본질을 찾을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 p.82

우리는 바닷가에 서서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의 광대함 앞에 느껴지는 인간의 왜소함과 이에 따른 자신의 하찮음에 위축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이 툭 트이는 듯한 시원한 감정을 느낀다. … 우리는 공포로부터 연유되는 이러한 즐거움을 숭고(崇高, the sublime)라고 한다.
--- p.142

추상화 앞에서 우리가 보는 것 또는 감상하는 것은 물감 자체와 그것들이 이루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추상화를 설명하는 이론인 형식론은 예술작품의 가치는 그 작품을 이루는 매체 자체와 그 작품을 이루는 부분들 간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 p.148

우리는 색의 측면에 있어서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그리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상의 색을 그 대상의 고유색이라고 한다. 여기서 인상주의의 주장은 그림이 대상의 고유색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에 비친 그대로의 색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
--- p.175

샤프츠버리는 이기적인 또는 관심적인 태도로 대상을 보면 그것을 소유하려는 욕망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러한 욕망이 미적 감상을 파괴한다는 그의 주장이다. 그는 대상을 소유하려는 욕망이 그 대상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관조에 조금도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함으로써, 욕망과 관조의 양립 불가능성을 강조한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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