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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진로 진학

: 초등학교부터 대학입시까지 진로 진학 미래교육 전략서

리뷰 총점9.5 리뷰 25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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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7쪽 | 586g | 150*220*22mm
ISBN13 9791190233781
ISBN10 119023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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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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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진학 강의를 다니다보면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수많은 엄마들을 만난다.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아이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엄마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교육 목표와 교육과정이 변했는데도 여전히 주입식 교육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 p. 24~25

2011년 구글은 6천 명의 직원 중 5천 명을 인문학 전공자로 채용했다. 사용자 환경을 개발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이해하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우리가 창의적 제품을 만든 비결은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p. 35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이 개최국인 우리나라 기자들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누구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질문하지 않았다. 당황한 오바마 대통령은 재차 질문할 한국 기자가 있는지 물었다. 결국 정적을 깨고 한 기자가 일어났는데, 그는 한국이 아닌 중국 기자였다.
질문하지 않는 나라,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우리나라의 교육 방법은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저해하고 우리의 삶과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법을 잊게 했다.
--- p. 46

재능을 키우는 것은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다.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했다면 재능의 씨를 뿌리기 전에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 기후이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후에 놓여 있다. 이 새로운 기후의 강수량과 풍량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은 재능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시베리아에 열대나무를 심을 수 없고, 열대지방에 침엽수를 심을 수는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후를 이해했다고 재능 심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땅에 재능을 심을 것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자녀에게 토양이 되는 것은 부모이다,
--- p. 59

매일 쉽게 짜증 내고 장난감을 집어던지던 아이가 있었다. 빨랫비누로 세수를 하고, 걸레로 얼굴을 닦고, 재떨이에 음식을 담아 먹는 데다, 발바닥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양말을 신고 다니지 않겠다고 우기는 아이에게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재능의 씨앗을 심어보기도 전에 부모가 포기할 수 있었던 이 아이는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이다. 수학과 물리학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생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호기심과 통찰을 가졌던 아인슈타인은 부모조차 포기할 뻔한 아이였다.
--- p. 70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재능은 어떻게 발달하는 것인가? 재능은 욕구에 의해 발달한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가 하위에서 상위로 계층적 단계에 따라 형성된다고 말한다.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달한다는 것이다.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 ‘소속과 존중의 욕구’ 다음에 나타나는 것이 ‘자아실현의 욕구’다.
--- p. 76

수학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연산 지옥을 아이에게 선사하는 엄마,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문제란 문제는 다 풀게 하는 엄마,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늘 비판적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들은, 내 아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어떤 시련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바오바브나무와 같은 생명력을 갖길 바란다.
영원할 것 같던 바오바브나무의 죽음처럼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교육과 학교가 변하고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의 흐름을 인지해야 우리 아이가 서야 할 땅이 마르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 p. 87

학년과 서열이 확실한 대한민국에서 학년 구분과 교실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연년생인 자녀가 한 교실에서 같이 공부한다면? 무학년 수업은 환경이 열악한 도서 산간의 일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다.
미국의 칸랩 스쿨(Khan Lab School)은 무학년제로 개인 맞춤형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아니라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목표와 주간 일정을 스스로 계획한다. 여기서는 각자의 속도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교육을 함께 받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ing, 혼합형 학습)을 실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하루의 절반을 수학이나 읽기와 같은 과목에서 자신의 속도에 맞게 학습하고, 나머지 절반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과 팀을 이뤄 과학이나 사회 과목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 p. 97

글의 밀도도 낮고 부담도 적은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은 맥락을 이해하고 정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이것은 곧 ‘경로의 감각’에 악영향을 끼친다. 문제를 발견해야 할 아이들이 문제를 해석할 수도 없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우리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디지털 언어로 데이터화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정작 우리의 말과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디지털 언어를 배우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이 가장 먼저 키워야 할 능력은 문해력이다. 우리의 언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저털 문해력)를 키울 수 있다.
--- p. 112

이처럼 자녀를 교육하는 유형은 정말 다양하다. 은성이 엄마처럼 자녀의 손을 놓지 못하는 엄마도 있고, 연경이 엄마처럼 무엇이 필요한지도 모른 채 아이와 학교만 믿고 맡기는 경우도 많다.
너만은 적어도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하는 ‘너만은 형’의 부모도 있고, 엄마 아빠가 그 정도는 했으니 너도 그만큼은 해야 한다는 ‘적어도 형’, 엄마가 설계한 대로만 살면 인생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는 ‘이대로 형’,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잘할 거라고 믿는 ‘스스로 형’ 부모가 있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 너만은, 적어도, 이대로, 스스로를 모두 섞은 ‘그럴싸 형’은 아닌가? 그렇다면 이대로 두고 볼 일은 아니다.
--- p. 127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유능감의 토대가 되는 ‘작은 성공 경험’을 심어줄 간단한 방법이 있다. 먼저 아이의 학습 시간과 환경을 조성하자. 그리고 매일 성취한 일들에 동그라미를 치고, 일주일의 성과를 눈으로 체크하게 하자. 처음에는 동그라미를 치기 위해, 그다음에는 일주일 동안 동그라미를 빼곡히 채우기 위해 열심히 주어진 분량을 해낼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목표는 아이 스스로 정해야 한다. 먼저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하라고 한다. 이때 엄마가 생각하는 양보다 적더라도 아이에게 맡긴다.
--- p. 168

미래 인재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나는 관계 역량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새로운 환경에서 우연히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사람의 데이터를 읽고, 살아온 과정을 파악하고, 성격을 분석해서 만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묘하게 끌리는 사람이 있다.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미묘한 느낌을 데이터화할 수 있을까?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느낌은 결코 정의 내릴 수 없는 감각이다.
--- p. 208

고교학점제는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맞춤형 학습이다.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기 어려웠던 기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찾고 진로를 개척함으로써 진로 개척 역량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학습 속도와 목표가 다른 학생들을 서열화하지 않는다. 다양한 재능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개별화된 교육으로 수평적 다양화 방안을 실시한다.
--- p. 229~230

대학과 관련 없이 삶의 가치와 살아가는 법, 자유로운 면학 분위기를 원한다면 대안학교가 해답이 될 수 있다. 경쟁에 취약하고 비교 평가에 예민한 아이는 특목고의 막차를 타기보다 면학 분위기가 좋은 일반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취업하기를 희망한다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영재고와 과학고가 부담스럽다면 과학중점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며, 막차라 하더라도 대학입시에서 영향력을 가진 자사고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떤 학교에 지원할 것인가’보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우리 아이의 진로에 적합한 교육 환경인지, 적합한 동아리와 교내 활동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학교 선택이 재능의 열매를 맺는 데 유리하다.
--- p. 254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융합과 통섭이 가능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대학도 학문의 벽을 허물고 융합전공 과정으로 바뀌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과학자, 수학적 사고를 가진 디자이너와 같은 통섭형 인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진로를 선택할 때 항상 완벽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융합전공은 개인에게 진로 선택의 영역을 넓히고, 불확실한 선택을 했을 때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이러한 선택권이 고등학교로 넘어간다. 개인의 진로와 관심을 고려한 과목 선택은 전공 적합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방법과 심화 과목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
--- p. 269~270

왜 우리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넘기고도 아직 이렇다 할 재능을 찾지 못하는 것일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2만 시간을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 것일까? 여기에 우리의 직업 가치가 있다. … 직업 가치는 개인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에 따라 다르다. 1만 시간이 걸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어떤 삶을 원하느냐,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삶의 만족감이 다르다.
--- p. 301~302

우리 아이의 재능을 얼마나 기다려줄 수 있는가? “너 그렇게 공부 안 해서 앞으로 뭐가 될래?”, “ 음악은 무슨 음악이야? 공부 안 할 거면 다 때려치워”라는 말을 하고 있지 않은가? 부모와 기질이 다른 아이일수록 예측할 수 없기에, 불안한 부모는 한 발 나아가 아이의 길을 터주고 여러 방향을 모색한다. 공부를 안 하는 학생이 엉덩이를 붙이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한 고등학생이 진득하게 앉아서 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부모들은 기다리지 못한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나와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이다. 모든 관심이 온전히 자녀에게 쏠려 있을수록 더하다. 요즘은 자녀의 사회적인 성공과 실패를 부모의 인생 성적표로 여긴다. 이 때문에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참아가며 헌신한다. 전업주부는 아이에게 더 못 해주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워킹맘은 일과 양육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지금 우리 아이의 모습이 상처투성이에 죽어가는 줄기라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 기둥의 높이만큼 가능성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공유와 공동의 가치를 아는 우리 아이는 분명 싹을 틔우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자라고 있을 것이다.
--- p.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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