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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그램의 행복

8그램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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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28g | 128*188*16mm
ISBN13 9791195738540
ISBN10 119573854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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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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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큼이나 사랑한 커피였기에 베토벤은 커피를 추출할 때도 작곡을 할 때처럼 신중을 기했다. 커피 한 잔에 원두 낱알 60개를 정확히 세어 내린 것. 손님이 왔을 때도 매번 손님 한 사람당 원두 60알씩 또 일일이 세어서 갈았다.
그 60알의 원두를 갈면 약 8그램 정도의 커피가루가 나오는데 이 8그램은 요즘 커피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맛을 낸다’며 선호하는 바로 그 무게다.
(……) 18세기 유럽 전역에 커피가 붐을 일으키면서 카페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도시 어디를 가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절이 되었지만 베토벤은 항상 집에서 ‘퍼컬레이터percolator’라는 커피 추출기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그 당시 커피는 커피 가루를 물에 넣고 끓인 뒤 천에 거르는 방식을 사용했다.
커피를 다 내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5분. 이 기다림의 시간은, 빽빽한 음표들 사이에서 잠시 고개를 들고 햇볕을 쬐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쌉쌀한 커피 향과 함께 형체 없는 무언가가 그의 마음에 스며든다. 영감이다.
“나는 아침식사에 나의 벗을 한 번도 빠뜨린 적이 없다. 나의 벗인 커피를 빼놓고는 어떤 것도 좋을 수가 없다. 한 잔의 커피를 만드는 원두는 나에게 60가지 영감을 준다.”
--- 「8그램의 행복, 베토벤」 중에서

마돈나가 그녀의 그림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타마라 데 렘피카를 화가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존경했기 때문이다. 예술을 위해 살고, 해방된 여성으로 어떤 편견도 없이 독창적인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특히 그랬다. 마돈나는 뮤직비디오와 월드투어 콘서트때 렘피카의 그림을 종종 활용했다.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1987년 ‘당신의 마음’이라는 작품에서 렘피카의 작품이 등장한다. ‘보그’ 뮤직비디오에서는 렘피카의 작품이 여러 번 등장한다.
렘피카의 여러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진 마돈나는 늘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가 가진 작품에서 힘을 얻는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그림은 강력하다.”
몸에 지니고 있으면서, 그것을 가진 자에게 힘을 주는 걸 무엇이라고 할까?
우리는 종종 그것을 부적이라 부르기도 하고, 삼손의 머리카락에 비유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나 자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잃지 않았을 때 가장 강력하다.
--- 「마돈나가 사랑한 타마라 데 렘피카」 중에서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임금 중 한 명이 세종이다. 그때마다 배우들은 다양한 세종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중 인상적인 세종이 바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한석규다. 그는 매사 솔직하고 화가 나면 욕도 하는 아주 인간적인 왕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바로 고기사랑 때문에 생긴 반찬투정이었다.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종종 그가 고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드러났는데, 그래서 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종과 고기에 대한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그는 고기 반찬이 없으면 숟가락을 들지 않았다고 한다. 어쩌다가 고기 없이 밥을 다 먹고 나면 상을 물린 뒤 힘이 없다며 쓰러지는 연기까지 할 정도였단다. ‘어이, 궁녀들. 내가 이렇게 고기를 원하는데 정녕 안 줄 것인가?’ 이런 시위였겠다. 또 어느 날 연회에서는 자기 접시에 놓인 고기가 신하들 것보다 양이 적다며 심통을 부린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 자기 고기랑 신하들 고기를 곁눈질하며 뾰로통해지는 세종이라니. 낯설다.
--- 「고기 없인 못 살아, 성군 세종의 귀여운 반찬투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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