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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해설서 2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해설서 2

수가대 성 토마스 신학총서-01-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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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26쪽 | 152*224*35mm
ISBN13 9788973960675
ISBN10 897396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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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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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전』 안내서는 이 책의 각 장들을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제2부 제1편의 해당 문항과 비교해볼 때에 그 가치를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다. 아래에서는 각 장의 첫머리에 그 장에서 다루는 문항들을 제시하였다. 특별히 중요한 부분들은 『신학대전』 자체 안에 더 상세하고 아름답게 설명되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성 토마스에게서 직접 더 많은 증거와 설명, 예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안내서는 다만 『신학대전』 자체의 아름다움의 그림자일 따름이다.
--- p.13

『신학대전』 제2권의 연구 대상은 인간의 행위로, 특히 그 절정인 행복을 탐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제 앞에서 소심해지는 우리에게 다행스럽게도, 이와 연관된 기본적인 개념들은 분명하다. 우리 가운데 적어도 대부분은, 인간적 행위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론적으로 동의할 것이다. 또한 분명 우리 모두는, 실천적으로 언제 한 사람이 인간적으로 행위하고 있는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에서 동의할 것이다. 이론적으로, 어떤 행위가 인간적인 것은 인간이 그 행위를 제어하고 있을 때, 그 행위가 의도적으로, 즉 정확한 어떤 이유에서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루어진 것일 때문이다.
--- p.43

이 장의 주제는 덕이다. 인간이 지닌 자질들 가운데 덕만큼 철저히 오해되고 비방을 받은 것도 없을 것이다. 근대에 덕에 대하여 다룬 방식은, 몇 년 전에 러시아 농부들이 현대의 트랙터를 신비롭고 이해할 수 없으며 아마도 위험한, 분명 매우 특별하고 의심스런 기계 장치라고 여겼던 것에 비길 수 있다. 우리가 덕에 대한 이와 같은 근대의 개념을 간략하게 요약하려고 시도한다면, 이 요약은 덕이 근대의 정신에게 이중의 의미 내포한다는 진술로 충분할 것이다. 그 두 가지는 억압과 무지이다.
--- p.242

어쩌면 현대사회에서도 변함없이 은총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는 현상 하나는 우리가 일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부엌, 욕실, 과도(果刀) 혹은 외출복 등등은 사람들에게 그 매력과 유용성의 관점에서 선택된다. 화려한 양식(樣式)에 대한 관심이 자동차나 전철 혹은 그밖에 다른 교통수단의 디자인에도 어느새 퍼져나갈 정도로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움에 대한 정념에 푹 빠진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할 만도 하다. 그에 대한 증거로서 오늘날 아름다움과 관련된 대회(시합)가 다채로운 생활영역에서 늘어나고 있으며, 화려한 연기자나 배우들에 대한 대우가 과거에 비해 월등히 높아가고 있다. 반대로 추하고 더러운 것이나 고통과 힘겨운 것들에 대해 쉽게 고개를 돌리고 혐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도 동일한 추세를 대변한다고 하겠다.
--- p.464

본 서의 마지막 장(章)에서는 글쓴이의 변명과 같은 사족을 잠깐 늘어놓아야 할 것 같다. 이 책이 위대한 신학자 토마스의 『신학대전』에 대한 길잡이 혹은 안내서로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토마스가 자신의 시대에 대해 얼마나 깊이 사색하면서 당시까지 제기되어온 수많은 문제들을 얼마나 심각하게 고민했고 또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가 기초로 삼았던 원리들이 당시에는 얼마나 시기상조의 것인지 우리가 고려하지 않는다면, 분명 이 책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 될 것이다. 실제 토마스가 활용한 원리들에 대해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런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된 이래로 현대사회가 부딪히는 문제들과 견해들을 평가하는 일이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정확해지고 심오해진 것 같다.
--- p.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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