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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볕과 저녁볕

아침볕과 저녁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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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25g | 140*205*20mm
ISBN13 9788962531350
ISBN10 89625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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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익회
전북 익산 출생으로 군산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법학과 졸업. RIPA(영국왕립행정연수원) 관리자과정 수료, 『현대수필』로 등단. (전)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교수실장, 별정우체국중앙회 상무이사, 현대수필문인회 회장. (현)한국문인협회, 국제PEN클럽, 한국수필학회 회원, 현대수필 이사, 전국어린이글짓기 심사위원장(우정사업본부), 교정행정자문위원(재소자 순화상담역) 저서 『이제부터 시작입니다』,『섬에서 쓴 일기』 등이 있다. *ikho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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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볕이 강단에 섰다.
대상은 신규 채용자와 퇴직 예정자들이고 강의 과목은 선배와의 대화다. 신규자가 ‘아침볕’이라면 퇴직자는 ‘저녁볕’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띠고 새로운 인생 여정의 입구에 서 있다. 한쪽은 시작이고 다른 한쪽은 또 하나의 시작이다. 동녘이고 서녘이다. 봄이고 가을이다. 상행선이고 하행선이다. 설레는 진달래꽃이고 사색하는 들국화다.
어림잡아 아침볕은 30년이고, 저녁볕도 30년이다.

(중략)

저녁볕 강의는 질문도 많았고 능동적이었다. 그들의 포부와 깊은 생각을 들을 때는 나 스스로 피교육생이 된 느낌이다. 종료할 시간이 되었다.
“저녁볕이 저물어 가는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삶의 열정이 식어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끝이 아름다워야 합니다.”라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시든 꽃자리에 탐스런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한다.
아침볕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저녁볕은 이제부터 또 하나의 시작이다. 30년 아침볕엔 태양이 찬란하고, 30년 저녁볕엔 석양이 진했으면 좋겠다.
나를 뒤돌아본다.
나는 지금 어떤 색깔로 저녁볕을 태워 가고 있는가.
---<아침볕과 저녁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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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마음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거울로서 지적인 냉철함을 전제로 하여 여러 모양의 집합체를 그려 낸다. 작가 김익회도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글쓰기의 기법이 획일적 작법이 아니라 다각적 작법으로 수필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다. 문학성과 깊은 철학, 성찰을 기반으로 작품 세계를 구상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것은 하루 이틀의 노력이 아니라 10여 년 이상 연마한 작가만의 결과물이다. 그동안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수필을 위해 많이 고민했으므로 작가의 글 세계가 한층 더 발전되었음이 확인된다.

작가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굴하지 않고 삶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이다. 작품 세계도 인간의 근원적 문제에 접근하면서도 날선 철학이 축을 이루고 있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김익회는 외유내강한 작가로서 작품에는 시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작품을 논리적, 철학적으로 풀어 가고 있어 설득력이 강한 작품들이 산출되고 있다.
윤재천(전 중앙대 교수·한국수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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