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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벤담 아저씨네 야생동물 구조센터

제러미 벤담 아저씨네 야생동물 구조센터

처음 사회동화-07이동
전현정 글 / 홍성지 그림 / 서정욱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3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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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74g | 168*234*10mm
ISBN13 9788934993841
ISBN10 893499384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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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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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동아리 회원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무조건 봉사만 해야 한다는 법이 있니? 그런데 도대체 왜 갑자기 일정을 바꾸는 건데?”
지수 말에 우람이는 뜨끔했다.
“그, 그게 복지관에서 그날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연락이 왔어.”
그때 태민이가 불쑥 끼어들었다.
“참, 수영 강습 시간이 바뀐 걸 깜빡했어. 나도 그날은 안 되겠는데.”
“태민이 넌 또 왜 그래? 조금 전까지 아무 말도 안 했잖아.”
우람이는 짜증을 냈다.
--- p.13

길가에 동물 병원이 두 군데 있었지만 이미 다 불이 꺼져 있었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골목 귀퉁이에 ‘벤담 야생동물 구조센터’라는 낯선 간판이 눈에 띄었다. 이름도 건물도 뭔가 수상했지만 우람이는 전화를 걸었다.
“바람처럼 출동하는 벤담 야생 구조대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 여기 길에 고양이 한 마리가 누워 있는데 다친 것 같아요. 빨리 와 주세요.”
전화를 끊자마자 머리에 하얀 헬멧을 쓰고 퀵보드를 탄 한 아저씨가 우람이 앞에 나타났다.
--- p.15

“아니야. 틀렸어!”
기정이였다.
“법이라고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 아니야!”
그 순간 반 아이들의 모든 눈이 기정이에게 모아졌다.
“기정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 줄래?”
선생님이 기정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저 사람은 윗사람의 명령을 따르면 많은 사람이 희생될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시키는 대로 했어요. 그래서 결국 수많은 유태인이 목숨을 잃었고요.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걸 알고도 잘못된 법을 따른 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에요.”
--- p.63

“며칠 전 뉴스에서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가 친구들과 놀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제돌이도 그렇고 장수하늘소도 그렇고 야생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게 왜 중요한 거예요?”
우람이가 진지하게 물었다.
“숲이 개발되면서 야생동물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자연에서 생물 한 종이 사라진다는 건 그 종과 연결된 수없이 많은 종이 함께 사라진다는 뜻이지.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해 줘야 할 의무는 헌법에도 나와 있단다.”
--- p.10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헌법은 법의 판결 기준이 되는 으뜸 법이다.”

우람이는 친구들과 함께 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교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 신문에 날 정도로 유명해진다. 동아리 회원들은 남을 도우면서 칭찬도 들으니 뿌듯한 마음에 모두 열심히 했지만, 자기 마음대로 무리하게 스케줄을 잡고, 정작 자신은 핑계를 대며 빠지기 일쑤였던 회장 우람이에게 불만이 쌓인다. 그러던 중 우람이가 거짓말을 하며 봉사 일정을 바꾸려는 것을 알게 된 지수가 동아리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한다. 심지어 학교 홈페이지에 우람이와 봉사 동아리에 대한 안 좋은 제보가 올라오고, 우람이를 비난하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동아리는 해체 위기에 놓인다. 의기소침하던 우람이는 어느 날 수상한 옷을 입고 쌩쌩이를 타고 다니는 제러미 벤담과 마주친다. 우람이는 처음 만난 아저씨에게 좋은 의도로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독재자로 몰려 억울하다며 자기도 모르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벤담은 헌법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람이에게 따뜻하게 조언한다.
한편, 우람이는 같은 반 친구인 기정이의 동생 희정이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하늘나라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람이는 봉사 동아리 친구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기정이와 희정이를 위한 동영상을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이 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돕는 ‘희정이 법’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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