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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경락 鍼灸經絡
그림으로 읽는 한의학

침구경락 鍼灸經絡

: 태초부터 침과 뜸의 역사가 펼쳐진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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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한방치료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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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720g | 153*224*30mm
ISBN13 9788990116550
ISBN10 899011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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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룡상
黃龍祥
중국중의과학원 수석연구원, 국가중의약관리국 중점학과 침구학 학술지도자, 국가중의약관리국 ‘침구 이론과 방법론’ 중점연구실 주임, 「세계침구잡지」 편집위원장.
연구 영역은 중의침구문헌 연구, 중의학술사 연구, 침구이론 연구이다. 대표작으로 『중국침구학술사대강』, 『중국침구사도감』, 『침구수혈통고』, 『황룡상간침구』등이 있다.
저자 : 황유민
黃幼民
북경중의약대학 부교수, 북경중의약대학 도서관정보지원처 주임. 대표작으로 『실험침구표면해부학』, 『침구수혈통고』, 『국가표준 수혈 명칭과 정위 괘도』 등이 있다.
역자 : 채윤병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조교수, 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전임연구원, 경락경혈학회 이사,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학술위원. 연구 영역은 침구치료 뇌신경학적 작용기전 연구, 뇌인지신경과학 연구, 데이터기반 경락경혈 특성 연구이다. 대표작으로 『한의학서양의학을 만나다』, 『침구시술 안전가이드』 등이 있다.
역자 : 이순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의생명지식공학연구실 석/박사 통합과정. 연구 영역은 계산신경과학, 신경정보학, 인지신경과학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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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법이 먼저인지 혹은 침법이 먼저인지를 막론하고, 만약 고대인의 화구석위(火灸石? : 불뜸, 돌다리미), 자옹배농(刺癰排膿), 자락방혈(刺絡放血) 같은 인류의 보편적 경험을 침구의 기원으로 본다면 침구의 역사는 매우 오래 되었을 것이다. 또한 침구의 역사가 중국이라는 특정한 지역에 한정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수혈?穴이라는 침구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지표로 삼아 ‘침구의 기원(엄격하게 말하자면 마땅히 침구학의 기원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이라는 문제를 탐구하고자 한다. ---「수혈(?穴)에서 시작」

과거 침법의 기원을 언급할 때는 일반적으로 폄법(?法)을 침법의 전신으로 인식했다. 금속재 침의 출현으로 인해 석질의 폄침은 자연적으로 침구용 침으로 변했다. 사실 폄침과 미침(微鍼)은 기원이 각기 다르고 특징도 다른 요법이다. 폄침은 동방에서 발원했고, 미침은 남방에서 발원했다. 폄침은 주로 배농(排膿)ㆍ방혈(放血)ㆍ방수(放水)등 외과 병증에 사용했으며, 경락과 수혈 이론의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실제로는 외과요법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후세의 외과기구도(外科器具圖)에 보이는 외과기구들이 폄침에서 변화한 흔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시기의 침구 문헌에서 폄석과 미침의 요법에 대해 묘사한 것을 보면 둘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구침(九鍼)과 오병(五兵)」

구체적으로 낙맥에 대해 말하자면, 먼저 진락(診絡) 부위를 발견하고, 그 후 상응하는 질병을 치료하는 부위인 낙혈(絡穴)을 발견했으며, 가장 마지막으로 상하 관련 부위의 연계인 ‘낙맥’ 개념이 형성되었다. 경맥학설의 형성 과정 역시 이와 같다. 먼저 진맥(診脈) 부위를 발견하고 진맥의 병후를 확정한 후, 침구의 ‘병을 진단하는 곳이 병을 치료하는 곳[診病之處則是治病之處]’이라는 규율을 근거로 맥구처(脈口處)가 고정된 침구치료의 부위인 수혈이 되었다. 이때 경맥 개념의 탄생은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자동으로 이루어졌다. 맥구(脈口), 경혈(經穴), 경맥(經脈) 이 세 개념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으며 또한 같은 명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래 맥으로 진단하던 병후 역시도 같은 명칭의 수혈의 주치병증과 상응하는 경맥의 병후가 되었다. ---「경락학설의 탄생」

특별히 언급할 만한 것은 고대 침구의사들이 경맥의 개념도를 그렸던 방법은 전기수리공이 배선도를 그리는 방식과 같다는 점이다. 전기공들은 먼저 벽이나 지하에 매립한 전선을 끄집어내서 절단하고, 어떻게 이들이 전등이나 개폐기와 연결되어 있는지 보고 난 후에야 정확한 배선도를 그리는 것이 아니다. 그저 개폐기를 찾은 후 On-Off 하여 전등의 반응을 관찰하면 바로 배선의 연결 관계를 판단하고 정확한 배선도를 그려낸다. 침구학자들 역시 동일하게 특정 부위에 침구 자극을 가하여(On) 효과가 나타나는 부위의 반응을 관찰(전등)하여 경맥도를 그린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대(古代) 경락도(經絡圖)의 변화」

어떤 병을 치료하는 수혈이 그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도 침구의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치통 치료의 명혈(名穴)인 합곡(合谷)은 발치(拔齒) 시에 마취혈로 쓰이고, 효천(哮喘)을 치료하는 폐수(肺兪)와 고황(膏?) 역시 자연히 효천의 발작을 예방하는 상용혈로 쓰인다. 침구의 진단, 치료, 예방의 삼위일체 특징을 이해해야 침구의 발전사와 경락학설(經絡學說)의 발생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으며, 침구 진료 방식 및 현대 임상에서 상용하는 이혈탐측자극기와 수혈탐측자극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침구가 이러한 진단, 치료, 예방의 삼위일체라는 신기한 효능을 구비한 까닭은 인체에 내장된 조절시스템의 스위치 위치와 조작 방식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침구가 발견한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수많은 세월 동안 진화를 통해 만들어진 인체의 극히 정밀한 항상성 기전을 통하여 나타난다. 또한 침구술은 인체 고유의 내부 조절기능을 촉발하는 것을 통해 인체 고유의 내인성 약물 창고를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목적을 실현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약물로 치료하는 것과는 분명히 다른 특징을 보인다. ---「진단, 치료, 예방의 삼위일체」

기죽마구법(騎竹馬灸法)이 옹저(癰疽)에 치료 효과가 뚜렷한 것은 특수한 취혈법 때문이 아니라 죽마에 타는 특수한 방법 때문이다. 사실 지금 보자면 이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대나무 막대로 인해 압박을 받으면 잠시 혈액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된다(하지의 온도가 점점 내려가게 된다). 동시에 쑥뜸의 온열작용을 통해 피가 흐르는 속도는 빨라지는데, 사타구니 부위를 압박하던 대나무 막대를 치우면 혈액은 신속하게 아래로 내려가 환자는 뜨거운 흐름이 하지로 내려가는 것을 느끼고 계속하여 온몸을 감싸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모든 효과는 혈액순환 개선의 결과다.
---「침구(鍼灸)와 옹저(癰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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