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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에 빠진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

개미지옥에 빠진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

폴 우즈 저 / 김주리 | 더숲 | 2020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8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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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32g | 143*205*50mm
ISBN13 9791190357197
ISBN10 119035719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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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산업군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자명한 사실이 있다. 열등한 조직문화, 자의식 과잉, 터무니없이 긴 업무 시간이 이 업계에서는 흔할 뿐 아니라 때로 찬사까지 받는다는 것이다. 일례로 인턴에게 월급이 지급되지 않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정규 근무시간을 벗어난 야근을 일종의 자랑처럼 여긴다. 개개인의 병적인 자기중심주의가 무분별하게 장려되며, 자의식이 높을수록 더 존경받고 ‘전설적인’ 인물로 칭송받기까지 한다.
--- 「1장 조직문화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열등한 조직문화」 중에서

과도한 자의식에서 벗어난 건강한 조직은 어떻게 만들까?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다. 크리에이티브 업계에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 조급증에 시달리는 사람, 회의론자, 불면증 환자 등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인 유형과는 거리가 먼 별난 성격들 투성이다. 명심해야 할 점은 창의적인 능력을 펼치는 직업이라고 해도 결국에는 상업적인 목적이 우선인 비즈니스라는 점이다. 우리는 순수한 목적을 가진 예술가가 아니다. 성숙한 성인으로서 돈벌이를 하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전문가다.
--- 「2장 에고 ‘과도한 자의식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중에서

잘못된 스코핑은 크리에이티브 업계 종사자들이 자초한 경우가 대다수다. 크리에이터들은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자극하거나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발견하면 하나같이 현실적인 요건들은 무시한다. 오로지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에 모두 ‘네’를 외치며 성급하게 프로젝트의 작업 범위를 설정한다. (…) 누구를 탓하든 잘못된 스코핑은 모든 사람을 고통받게 한다. 지킬 수 없는 과도한 약속으로 프로젝트 수주에는 성공할 수도 있지만, 결과는 한결같이 부정적이다. 미진한 성과, 스트레스, 극심한 업무 강도를 유발할 뿐이다. 결국 실망한 클라이언트와 분노한 팀원들만 남게 된다.
--- 「5장 스코핑」 중에서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적절한 브리핑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제대로 된 브리핑 없이 성급하게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브리핑을 누락하거나 부적절한 브리핑을 토대로 일하는 것은 업무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시작부터 일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한다. 프리랜서든 에이전시나 인하우스 소속의 디자이너든 업계에서 잘나가는 크리에이터든 모두에게 적용되는 원칙이 한 가지 있다. 올바른 브리핑 작성에 30분만 투자하면 모든 업무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점이다. 작업의 규모가 너무 작거나 혼자 금방 끝내면 될 일이라도 마찬가지다. 모든 크리에이티브 작업은 시작하기 전에 뚜렷한 목표와 결과물 목록이 설정되어야 한다. 명심하자. 브리핑 없이는 프로젝트도 없다.
--- 「6장 브리핑」 중에서

클라이언트가 비인격적으로 행동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내가 소속된 회사를 변화시키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잘나가는 유능한 크리에이터가 아니고서야 내 고집만 밀고 나가는 태도는 까다로운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다. 물론 업계에는 최악의 클라이언트도 간혹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이해관계를 구축한다면 못할 것도 없다.
--- 「10장 클라이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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