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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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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160g | 109*170*15mm
ISBN13 9788970590653
ISBN10 89705906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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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떤 인쇄업자도 ‘나는 예술가이므로 남의 말은 듣지 않겠다. 나만의 글자꼴을 만들겠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이 겸허한 작업에서 그러한 개인주의는 어떤 독자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쇄술 초기에 그랬던 것과는 달리 더 이상 대중은 뚜렷하게 두드러지거나 지나치게 개인적인 서체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글을 읽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고 그에 따라 변화의 속도도 느려졌기 때문이다.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중에서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대량 생산되는 책이나 한정판에 필요한 사항이 종류나 정도 면에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본질적으로는 모든 인쇄가 관습적인 알파벳 코드로 조판된 텍스트를 복제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조판의 필수적인 세부사항에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텍스트를 획일적으로 보여주자는 뜻은 아니다. 이미 지적했듯 도입부 페이지는 타이포그래피적 독창성을 발휘할 여지를 최대한 제공한다.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중에서

건축과 시공 그리고 타이포그래피와 인쇄에는 공통으로 적용되는 두 가지 구성적 특징이 있다. 두 분야의 예술에서는 이 둘을 주요 원칙으로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 바로 사용하는 재료를 존중하고 이들의 본질적인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활용하는 것이다. 건축과 마찬가지로 타이포그래피 활동은 ‘봉사자의 예술servant art’이다. 건축과 타이포그래피는 본래 문명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
---「1967년도판 후기」중에서

바로 지금, 읽기 편한 조판을 위한 타이포그래피 원칙을 다시 새겨볼 필요가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신 타이포그래피를 받아들였던 때처럼 스탠리 모리슨이 제시한 ‘읽기 편한 타이포그래피’ 원칙을 깊이 관찰하고 한글에 맞춰 활자를 선택하고 운용해볼 수 있다. 모리슨의 원칙을 한글 타이포그래피 원칙으로 그대로 차용할 수는 없지만 모리슨이 타이포그래피 원칙으로 중요하게 다루는 요소를 나열하고 여기에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더해본다. 이를 통해 읽기 편한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원칙을 세우는 시도까지 해볼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 원칙’은 필요한가」중에서

우리는 고전이 주는 가르침을 접할 때 “이미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같은 말을 쉬이 언급하곤 한다. 하지만 환경의 차이를 정확히 인식한 상황에서 접하는 고전이라면 오늘날 작업 환경에서의 편의와 더불어, 묵인하고 있는 단점을 인식하고 과거로부터의 인수인계 내용을 보다 폭넓게 짚어볼 수 있는 현명함으로 작용할 것이다.
---「디지털의 공간과 아날로그의 공간: ‘절대’와 ‘비례’」중에서

스탠리 모리슨의 책이 출간된 지 8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그의 이론이 상당히 옳다는 것이 긴 시간을 거치며 많은 사람을 통해 입증되었다. ‘스탠리 모리슨과 얀 치홀트는 글꼴 디자이너 및 타이포그래퍼 들의 활동 공간을 극심하게 축소했다.’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에도 그들이 세운 기준과 규칙이 꽤 엄격하고 단단해 우리가 밟고 올라서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규칙을 깨는 방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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