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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향해 세상을 향해

하느님을 향해 세상을 향해

: 프란츠 쾨니히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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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98g | 148*215*20mm
ISBN13 9788941913108
ISBN10 89419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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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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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프란츠 쾨니히 추기경(Cardinal Franz Konig)
오스트리아 빈의 대주교를 지낸 프란츠 쾨니히 추기경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주도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교회일치와 종교 간 대화를 위해 동방과 서방 사이를 쉼 없이 오가며 오랫동안 가교 역할을 했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선출한 추기경 회의에서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쳤다. 2004년 3월 선종할 때까지 50년 가까이 추기경으로 봉직한 그는 가톨릭 주간지 『더 태블릿』The Tablet에 기고하기를 즐겨 영어권 국가들에서도 큰 존경을 받았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국경을 초월한 그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업적’에 경의를 표했다.
편자 : 크리스타 폰그라츠리피트(Christa Pongratz-Lippitt)
언론인으로서 오랫동안 『더 태블릿』에 몸담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오스트라아 빈 주재 『더 태블릿』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쾨니히 추기경과 각별한 친분을 쌓았으며, 추기경의 책을 영어권에 소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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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회가 개막되던 날을 나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비교적 젊은 빈 대주교였던 나는 2,500여 명의 다른 주교들과 함께 성 베드로 대성당을 향해 스칼라 레지아 계단을 행렬을 지어 내려갔다. 주위를 둘러보면서 나는 이 교회가 전 세계의 교회임을 처음으로 실감했다.---p.34

요한 23세가 나더러 부다페스트에 있는 민첸티 추기경을 방문해 달라고 한 것은 취임 초기에 있었던 한 알현에서였다. 민첸티 추기경은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 미국 대사관으로 피신하여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당시로서는 철의 장막을 넘어가는 일이 가톨릭 성직자에게는 여전히 불가능했던 터라 부다페스트 방문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하자 교황은 특유의 단도직입적인 태도로 말했다. “그게 뭐 그리 어렵습니까? 빈에 있는 기차역으로 가서 부다페스트행 표를 사서 바로 떠나세요!”---p.74

나는 침착하고 쉽게 동요하지 않는 성격이다. 그러나 알 아자르의 대강당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의 얼굴이 대양처럼 펼쳐진 광경에는 가슴이 뛰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하는 말에 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나의 견해가 기분을 상하게 하면 어쩌나’ 하고 염려가 되었다.---p.119

지금은 교황청 문화평의회로 알려져 있는 비신자 사무국을 나는 15년 동안 이끌었다. 나는 여전히 대화의 힘을 믿고 있으며 진실은 그것을 조종하려는 모든 노력보다 강하다는 것도 확신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고 그리스도인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언제나 말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믿는다.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아무 말도 통하지 않을지라도 단 한마디 말은 남아 있다. 바로 사랑이다.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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