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장마철에

장마철에

[ 양장 ]
임종철 | 작가 | 2013년 05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50g | 134*196*20mm
ISBN13 9788994815329
ISBN10 89948153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우비
― 장마철에 1


가만가만 풀잎이 흔들리고

솔잎에 이슬방울이 맺힌다.

눈물 같은 빗방울들,

햇빛은 여전히 이들을 비추고 있지만

작은 산에도 심상치 않은 구름이 걸리고

하늘을 볼 줄 아는 아이들의 눈빛엔

그늘이 진다.

--- p.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약사로서의 임종철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을 지낸 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 직함을 갖게 했다면, 시인으로서는 〈한국문학평화포럼〉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시가 지닌 현실비판 의식의 치열성은 이런 활동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 1980년대의 가열 찼던 투쟁의 열기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은 그대로의 뜨거움이 담겨 있는 이 시집 원고를 읽으며 새삼 나도 젊음을 되찾는 느낌이 든다.

임헌영(문학평론가,민족문제연구소 소장)
해질 무렵 시인의 고단한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니 지난날들이 실로 아스라하다. 이제 시로 돌아가겠다고 시인께서 고하는 것 같지만 그는 시를 떠난 적이 일순도 없다. 그렇다. 그는 부단히 노래했고 다만 우리가 무지했을 뿐이다. 1984년 고요하면서 하염없이 격렬한 노래 「에므왕」 이래 연작시편 「장마철에」 「너에게」 「꽃밭에서」 등 시의 간격 30여 성상은 과거가 아니라 오늘 이 시간에도 요구되는 간절한 치유의 시가 아니겠는가. 이 시집은 아수라 무간지옥에서 보고 들은 여시아문이다.

홍일선(시인,한국문학평화포럼 회장)
임종철 형을 처음 만난 건 1987년 6월항쟁 전후로 기억한다. 나도 『창비』를 통해 시인으로 얼굴을 내민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종철이 형이 또한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니 더 반가울 수밖에. 드문드문 행사장에서 만나면 반가워하던 우리가 한 달이 멀다하고 만나게 된 계기는 1995년 이후 북한에 의약품이 없다는 말을 듣고 보건의료인들이 모여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를 만들고부터이다. 종철이 형은 언제나 뜨거운 사람이었고, 눈치코치없이 진실만 말하는 순수한 사람이었다. 형의 첫 시집 원고를 읽으면서 형과의 수십 년의 인연을 생각했고 우리 민족이 걸어온 고난의 세월을 생각했다. 그의 이번 시집에는 그 뜨거움과 순수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으니 어찌 가슴으로 음미하지 않을 수 있으랴.

서홍관(시인,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