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폭풍우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90
베스트
고전문학 top100 1주
정가
8,800
판매가
7,9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50g | 130*195*15mm
ISBN13 9788932912509
ISBN10 893291250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놀이는 끝났네. 이 배우들은
내가 앞서 말했듯이 모두 정령들이어서
공기 중으로, 엷은 공기 중으로 녹아 버렸다네.
이 환상이라는 기초 없는 구조물처럼
구름을 머리에 인 탑들, 화려한 궁궐들,
장엄한 사원들, 이 거대한 지구 자체,
그래, 이곳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르녹아 없어질 것이고,
사라진 이 실체 없는 가면극처럼
흔적도 남기지 않을 거라네. 우리는 꿈처럼
허망한 물건이지. 우리의 작은 인생은
잠으로 둘러싸여 있고.
--- p.101

언덕과 개울과 잠겨 있는 호수와 숲의 요정들이여,
발자국 내지 않고 모래사장에서 썰물의 바다를 뒤쫓다
밀물이 들어오면 바다에서 날아 도망치는
그대들이여, 달빛 속에서 풀매듭을 묶어
양들이 뜯어 먹지 못하도록 하는
그대 인형 같은 정령들이여,
밤중에 버섯을 자라게 하는 놀이를 즐기는 그대들이여,
엄숙한 저녁 종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그대들이여,
비록 그대들 힘은 약하나 그대들의 도움으로 나는
정오의 태양을 흐리게 했고, 태풍을 불러내어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사이에 요동치는 전쟁을
일으켜 놓았다. 지축을 흔드는 무서운 천둥에
번개를 입혔고, 번개로 주피터의 두툼한
참나무를 쪼개 버렸다. 기반이 튼튼한 반도를
나는 흔들어 놓았고, 뿌리째 소나무와 향나무를
뽑아 버렸다. 내 명령에 무덤이 잠든 시체들을 깨웠고,
내 강력한 마법의 힘으로 무덤 문을 열고
이들을 내보냈다. 그러나 이 거친 마법을
나는 이곳에서 버리겠다.
--- p.11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셰익스피어는 1천 가지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 새뮤얼 콜리지
다른 작가들이 우리가 상상할 수 있을 만큼 지혜롭다면, 그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혜롭다.
- 랠프 월도 에머슨
그는 수도관 속을 흐르는 물 같은 존재다. 수도관은 닳아 버릴지 모르지만, 물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 스탠리 웰스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9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