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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숨과 참수행

자연숨과 참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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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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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10g | 153*224*20mm
ISBN13 9788993506846
ISBN10 899350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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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狀憲
필자는 이 책에서 선도(仙道)를 수련한 동안, 살아온 발자취와 내 몸 세포 속에 녹아든 모든 체득된 정보를 있는 그대로 쏟아 내어 글로 옮겨 적었다. 책 속의 글에는 나의 학력, 나의 지식, 나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래서일까, 책을 거의 탈고할 즈음의 내가 발가벗은 듯한 느낌은 지금도 생경하게 떠오른다. 하지만 모든 걸 다 털어내고 보니 차라리 홀가분하다. 단지, 글로 옮겨 적을 수 없었던 내용들이 있었다면 하늘 신(명)계에 나머지 글들을 옮겨 기록해 둘 것이다. 훗날 선도의 호흡수련을 통해 하늘 신(명)계에 오르는 사람이 많을 텐데, 그땐 글이 아닌 빛으로 나머지 기록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다시 가야 할 길이 있다. 그것은 선도수련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수련의 여정 길에서 무관심하게 스쳐 지난, 내 관심 밖 소외된 빛의 영역들을 한 땀 한 땀 챙기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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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순진

선도수련 과정 중의 빛수련 과정에 들어서면, 수련자의 의식이 도계(道界)에서 백회(百會)로 내려오는 도광(道光)에 순일(純一)하게 젖어 들어가는 것이 누구나 넘어서야 하는 관건으로 다가온다. 내면의 공간, 여의주, 양신수련은 의식이 도광에 순일하게 젖어 들어가야만 수련 가능한 과정들이다. 수련자의 의식이 도광에 순일하게 젖어든다는 것은 의식이 순수해졌다고 할 수 있다. 의식이 순수해져있다는 것은 지구권 대기에 순행(順궋)하는 오행(五궋)의 기운에 의해 형성된 인간의 오욕(五慾)을 어느 정도 비웠다 채웠다할 수 있는 자유자재함의 경지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수련자 의식의 순수함이 결국 빛수련에 들어설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돌이켜보면 빛수련을 하는 많은 수련자가 자신의 의식이 어떠한지 되돌아봄을 소홀히 하면서 빛수련 과정에서 끝없이 방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그만큼 순수라는 명제는 자신의 영성의 빛을 밝혀가는 선도의 호흡수련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factor)임을 기억해야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순수의 의미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순수와 순진’각각 상반된 단어의 의미를 대비해봄으로써 그 의미가 빠르게 와 닿을 듯싶다. 순진이란 순수의 그릇에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오욕이 담겨있는 상태를 말한다.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다 보니 잘 표현되지 못하고 잘 드러나지 않아, 남이 보기에 순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순진한 사람이 잘못된 수련의 길에 들어서게 되면 마음을 잘못 쓰는 이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선도에서도 마음을 잘못 쓰는 이를 사이비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이비는 순진한 자들의 드러나지 않는 욕구를 채워주면서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취하게 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도(道)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사이비에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스스로가 순수 그릇에 채워진 자신의 욕심들을 선도의 호흡과 수심(修心), 수행(修궋)을 통해 인정하고 비워내는 노력으로 순진을 넘어 순수할 수 있어야 한다. 순진에서 순수로 가는 수심, 수행의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게 되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타인은 절로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배려

배려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고, 사람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배려하며 살아간다. 지난 경험에 비춰보면, 상대에게 너무 과한 배려를 받을 땐 뭔지 모를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보통 부담을 느끼는 것은 뭔가 인위적이고 자연스럽지 못할 때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할 땐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만의 배려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곤 한다. 이 말의 다른 의미는 배려할 땐 자신에게 먼저 배려하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이 수용하고 감내할 수 있는, 자신의 그릇만큼만 배려하라는 의미이다.

자신에 대한 배려 없이 전적으로 남을 향한 배려는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안기고, 이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병(病)이 되기도 한다. 자신에게 쌓이는 스트레스의 양(겷)은 자신의 그릇에 넘치면서까지 상대에게 배려한 만큼일 것이다. 배려가 지나치면 상대에게 부담이고 자신에겐 스트레스만 쌓여 병(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배려의 적정치는 상대를 배려하다 속으로 화가 일어나면, 그게 자신의 배려치의 극대점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상에서 아이들이 어른이 권하는 것을‘싫어’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가 자신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 중의 하나이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나이 들어 우울증과 공허감이 뒤늦게 밀려오는 것은 희생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돌보지 않은, 자신을 배려하지 않아 생기는 결과물이다. 어쩌면 많은 어른들이 어린아이들보다 ‘좋다’와‘싫다’의 경계를 모르고 사는 지도 모른다. ‘좋다’와 ‘싫다’의 경계가 없는 것은 내 안에 본래의 내가 없고 부모의 욕심과 주변의 환경이 만들어 놓은 내가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배려의 시작은 어린아이가 하는 것처럼 싫어하는것을‘싫어’라고 얘기하고, 좋아하는 것을‘좋아’라고 얘기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좋은 것에서는 궁(窮)함이 없고, 싫은 것에서 궁함이 생긴다. 궁할 때 참는 게 아니라‘싫어’라고 얘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통하는 길도 열린다. 이것이 자신을 배려하는 첫걸음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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