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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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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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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8g | 136*210*20mm
ISBN13 9788976821935
ISBN10 89768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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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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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 한국과 세계,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면서 인류 역사의 다양한 측면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이 ‘역사 오디세이’의 목적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지역적?인종적?계급적 편견과 차별이 인류 역사의 진전을 가로막고 때로는 피로 얼룩지게 만든 현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러한 차별을 극복하고 인류의 보편적 진보를 이룩해 온 위대한 사람들과 그들의 실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p.4, 「들어가며」 중에서

환대를 뜻하는 영어 단어 hospitality는 라틴어 hospitalitas에서 온 말이다. hospitalitas는 앞서 언급한 hospitale, 즉 순례자를 위한 고대 로마의 숙소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다시 말해 hospitality는 여행자를 정성껏, 그리고 인도적으로 환대하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의 hospitale나 고려의 원은 단지 숙식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 인도적인 의료를 제공하기도 했으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환대의 정신’은 이어져 있던 셈이다.
--- p.47, 「이태원이 여행자 서비스 센터였다고?」 중에서

의아한 사실은 유교, 도교와 같은 중국 고유의 사상과 종교가 서역으로 전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서역으로 퍼져 나간 물질문명과 달리 중국의 정신문명은 실크로드 동쪽에 머물러 있었다. 여기서 도교와 유교의 ‘민족주의적’ 성격이 드러난다. 특히 유교는 중국 이외의 민족을 모두 오랑캐로 보는 중화사상과 결합되어 있었기 때문에 보편성을 갖기 어려웠다. 반면에 세계 3대 종교인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국가와 민족을 넘어 ‘하층 민중’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평등사상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유교와 결정적으로 달랐다.
--- p.108, 「중국 비단은 좋지만 유교는 싫어!」 중에서

2000년도를 앞두고 『뉴욕 타임스』는 밀레니엄 특별 기획에서 중국 명나라 시대의 인물 정화를 동서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꼽았다. 2만 7000여 명의 선원과 60여 척의 대함대를 이끌고 1405년부터 1433년까지 일곱 차례나 남해 여러 나라를 원정한 정화는 동남아시아에서 인도, 아라비아를 거쳐 아프리카 동해안까지 진출해 명나라의 위세를 떨친 인물이건만, 같은 문화권인 우리에게조차 콜럼버스의 이름이 더 익숙하다. 같은 시대에 활약한 동서양의 두 항해가를 비교하면서 세계의 중심이 왜 서유럽으로 넘어갔는지 생각해 보자.
--- p.202, 「왜 우리는 정화는 모르고 콜럼버스만 알고 있을까?」 중에서

흑사병이 창궐하던 중세와 달리 20세기 초에는 세균학의 기초도 다져졌고 공중보건 체계도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수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전쟁과 맞물리면서 전파의 속도와 규모가 급증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었다. 이를 계기로 독감 예방 접종도 시작되고 바이러스를 정복하기 위한 연구도 급진전되었다. 21세기 들어서도 바이러스는 거의 주기적으로 전염병의 대유행을 일으키며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COVID-19)가 확산되는 요즘, 100년 전처럼 세계 대전이라도 벌어지고 있었다면 상상만으로도 몸서리가 쳐진다. 미래의 인류는 골육상쟁의 전쟁을 완전히 멈추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여 과연 승리를 얻을 수 있을까.
-- p.293,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바이러스와의 전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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