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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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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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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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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41MB ?
ISBN13 979115931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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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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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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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자연의 구조와 성질을 조사하여 그 객관적 법칙을 탐구하는 인식 활동과 이론적· 체계적 지식을 총칭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의 과학은 17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이로써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렇다고 근대 이전에 과학적 사고와 과학적 방식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비록 근대적 개념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근대 이전 시기에도 역시 과학적 사고가 존재했고, 이후 각 시대의 세계관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첫문장」중에서

신화는 이 세상과 자연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즉 삶의 방식을 함께 보여준다. 그러므로 세상의 이치에 대한 신화의 이해는 세상의 일부인 인간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이것은 신화를 통해 드러나는 세상의 비밀들이 고대 사람들의 종교적 심성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신화는 삶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드러내는 창으로서 세상의 이치에 편입된 인간의 모습을 조명한다. 그러므로 신화는 인간의 삶의 궁극적인 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이것이 신화를 통해 과학적 질문과 종교적 질문, 과학적 세계와 종교적 세계가 만나는 지점이다.
---「신들의 세계」중에서

고대 세계의 마지막 시기에 진리를 개인과 연결해주는 수단으로 주술과 마술이 기승을 부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주술사는 무수한 자연의 이치를 주무르는 최초의 과학자 역할을 감당하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는 변화시킬 방도가 없는 초자연적인 법칙들을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주술이 자연에 대해 물활론적 태도를 갖는 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물질의 세계와 의미의 세계를 분리하지 못한 고대 세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 신의 몰락」중에서

기독교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역할과 의미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가 생성 초기에 어떠한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 그 본질적 특성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기독교가 역사 속에서 종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 책이 종교와 과학이라는 커다란 범주 속에서 기독교를 다루는 목적은 이것이다. 즉 기독교가 뿌리내려온 역사적 과정 속에서 그 역할을 검토함으로써 기독교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역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혹은 해야만 하는지 등과 같은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가능성과 당위성을 숙고하려는 것이다.
---「천동설의 세계」중에서

천동설은 인간을 우주의 중심에 위치시켰고, 머리 위에서 별이 반짝이는 둥근 천장을 상상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구조는 인간을 별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둠으로써 인간이 하늘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지동설은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서 밀어냄으로써 지구와 지구에 속한 것들에 대한 하늘의 영향력을 감소시켰다. 코페르니쿠스의 천체 이해를 따름으로써 화형에 처해진 브루노41의 예는 새로운 우주론이 중세의 세계관에 던진 파장의 크기를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체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옹호하고 나선 이가 갈릴레이다.
---「망원경의 세계」중에서

종교의 시대가 영원하지 못했던 것처럼 과학의 시대도 영원할 수 없었다. 서로 다른 진리 체계를 인정하지 않은 채 객관적이고 수학적인 진리에 매몰되었던 근대에 대한 비판이 과학 자체에서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출발점은 근대과학의 이론적 틀을 제공한 뉴턴의 결정론적 세계관에 대한 비판이었다.
---「현미경의 세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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