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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의 시대와 호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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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대의 소설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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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1쪽 | 150*215*20mm
ISBN13 9791160841183
ISBN10 116084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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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드라마를 포함한 대부분의 예술작품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 자본주의적 병폐에 물든 추악한 지금-여기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세상의 비참함이나 그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고단함, 체념만을 그린다면 그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드라마 '괴물'을 볼 때, 시청자들이 단순히 구성상의 재미와 으레 그래왔던 노림수로서의 반전에만 주목한다면 의도치 않게 그들 또한 ‘괴물’로 전락할지 모른다. 진실을 은폐하고 그것을 묵인하며 병든 사회를 방조하고 체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만을 그린 작품은 긴 여운을 주지 못한다. 그러한 드라마, 영화는 그동안 수없이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질문을 제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답변을 궁구하는 진지한 노력이 보일 때, 그리하여 시원하고 확고한 답변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 해주는 드라마가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괴물’ 드라마인 것이다.
--- 「우리, 곁의 괴물怪物, ’괴물’」 중에서

드라마에서 권선징악이라는 대중성 있는 구조와 함께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작가가 탁월하게 포착해낸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다. 대중들은 정의롭지 못한 부조리한 이들에 대한 복수나 응징에 앞서 그들의 가려진 죄악이 폭로되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실제로 중요한 폭로 이후의 복수나 응징 즉 공개 이후의 처벌보다는 알려지는 과정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소시민적 의식, 바로 이 지점을 '왔다! 장보리'의 작가 김순옥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드라마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복수나 응징, 개과천선은 거의 전개되지 않고 있다. 악인 여민정이 곤궁을 처할 때마다 마치 ‘거짓말처럼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해내가는 것에 흥미로워하는 시청자의 심리는 이로써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줄다리기가 과연 언제까지 가능할지, 이 작가의 후속작에서도 이런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지는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 「결핍과 환상의 내러티브, '왔다! 장보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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