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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별자리

황금별자리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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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 책은 2016년 출간된『황금부적』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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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32g | 145*210*22mm
ISBN13 9791161570990
ISBN10 116157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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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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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호모사피엔스에 이르는 동안 수차례의 인개벽을 겪었습니다. 유인원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가장 가까운 20만 년 전의 호모사피엔스, 오늘의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 이런 단계마다 인개벽이 이뤄진 셈인데, 이제 다음 단계 신인류로 변할 때가 되었지요. 우리는 수련을 통해 다음의 신인류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 p.32~33

천제석은 천둥 번개 속에서도 까닥하지 않고 칠성각 안에서 비밀 수행을 계속했다.
천둥 벼락, 폭우는 이튿날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감쪽같이 그치더니 해가 났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다.
얼마나 지났을까. 칠성각의 앞문이 활짝 열리면서 천제석이 밖으로 나왔다.
“다 이루었다. 이제 다 이루었다!” --- p.67

긴급 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부산시 중구 일대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오늘 오전 갑자기 인근 동구 좌천동까지 퍼졌습니다. 해저터널에서 처음 발생한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 수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사방으로 퍼져 수많은 사람이 쓰러진 바 있습니다. 초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한나절이나 하루 뒤 일부가 살아나고, 절반 정도는 소식불통인데, 이후 잠잠하다가 오늘 오전 동구 좌천동 일대에 재차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 p.77~78

“시신도 가져올 수가 없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바이러스 전염 기전을 모르니 달리 방도가 없어요. 생존자 역시 2차 감염이 우려되고요. 신문을 보니 X-바이러스를 ‘3불의 질병’이라고 표현했더군요. 발생 원인 불명, 정체불명, 향후 예측 불허라고요. 거기다가 해결 불능이 추가될까 우려됩니다. 담당 공무원인 저희가 매우 괴롭습니다. 시신이든 생존자든 어서 확보하는 게 급합니다. 바이러스를 하나라도 잡으면 게놈 기술을 이용해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잖습니까.” --- p.106

“X-바이러스는 수수께끼임이 틀림없습니다. 이건 전염병이라기보다는 특이한 자연현상에 가깝습니다. 핵 방사능에 의한 돌연변이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지구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핵 방사능의 수천 배, 수만 배 이상의 에너지가 있어야만 이런 변화가 가능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우주 공간에서 초대형 은하나 별의 폭발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환경 변화나 기후변화 정도로 일어나는 작은 돌연변이가 아닙니다.” --- p.186

“아버님께서는 우리 하땅사에서도 수련 단계가 매우 높은 분이셨습니다. 우리 모임에는 전부터 한 가지 예언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황금부적』이라는 영물이 있는데, 그것만 있으면 천지가 개벽 되고 신병이 인간의 영혼을 추수해 가는 그때가 오더라도 개벽 된 신천지에서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이지요. 병겁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져 가는 인류를 구원해낼 의통 같은 개념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구인류 중 신인류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1퍼센트도 안 됩니다. 어떻게든 인류를 많이 살리기 위해서는 『황금부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그 비밀이 들어 있는 책을 몰래 가지고 계셨던 겁니다. 저희도 몰랐지요.” --- p.211

“그러면 신명들이 곧 X-바이러스가 되어 묵은 사람을 새 사람으로 바꿔주신 거군요?”
“오늘의 하늘은 그동안 보아 온 그 묵은 하늘이 아니다. 이곳은 인류도 신명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다른 하늘이다. 또한, 이런 하늘 아래서 땅은 완전히 변한다. 이미 지진이 수없이 일어나며 묵은 땅이 가라앉고 새 땅이 일어서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중동, 유럽의 지형이 뒤바뀐다. 산이 바다가 되고, 바다가 산이 된다. 섬이 가라앉고 땅이 솟아오른다. 그런 새 하늘, 새 땅에 바로 신인류인 새 사람이 탄생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신명들이 아주 바쁘고 초조하다. 신인류가 생식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 p.256~257

이북하는 자리를 잡고 앉아 들숨 날숨을 들여다보는 아나파나 사티를 하면서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만들어 내는 새 하늘의 황금별자리라는 스테레오그램을 집중하여 들여다보았다. 그 안에 매직아이처럼 보이는 황금별자리를 따라 시선을 움직일 때마다 몸에서 뜨거운 기운이 일어났다. 마치 태양이 경락을 따라 도는 듯 뜨거운 열기가 돌았다. 한 바퀴 기가 돌자 세상이 또 다른 차원으로 보인다. 아버지 등의 신공으로 바뀐 그의 몸은 한 차원 더 높은 경지로 솟아오르는 듯했다. --- p.268

변화는 그렇게 굼벵이처럼 느릿느릿느릿 지겹게 기어오다가 마지막에 장승처럼 벌떡 일어나 벼락같이 내리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소설에서 말한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의 시대는 어쩌면 우리가 까마득히 잊고 있을 어느 시점에 천둥 번개 치듯 이뤄질지도 모른다.
--- 「작가 후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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