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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퍼플멍키를 아시나요?

2013 퍼플멍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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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3쪽 | 484g | 148*198*30mm
ISBN13 9788993489330
ISBN10 899348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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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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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광고 공모전에서 어떡하면 상을 탈 수 있을까요.
공모전 개최가 유행처럼 번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광고회사는 물론 일반 기업, 정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꽤 다양한 부문에서 공모전이 진행됩니다. 작게는 몇 십만 원에서 몇 백만 원까지 현상금도 걸고 진행되는 공모전은 잘만 도전하면 자신의 스토리에 멋진 장면이 됩니다. 자기소개서에 큰 힘이 됩니다.
공모전이 주는 의미가 그 공모전에서 제출받고 수상한 광고 아이디어를 실제로 쓴다는 것도 있지만 어떤 경우엔 기업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인재를 뽑는 일에도 큰 비중이 있어서 공모전에서 성과를 올리는 일은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 됐습니다.
공모전마다 수천의 작품이 응모되고 심사되어 그 중 단 몇 개만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합니다. 그 몇 개의 작품들보다 못하지 않은데 왜 내 작품은 안 됐을까 아쉬웠다면 이제부터 심사를 나가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정리할 테니 잘 기억했다가 후회 없는 일전을 치르기 바랍니다.

초짜 카피거나 카피라이터를 지망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광고를 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초짜 카피나 카피라이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기성광고와 달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천 개의 광고를 TV, 신문, 라디오, 잡지, 인터넷, 영화관, 길거리, 버스, 지하철에서 봅니다. 그중에 어떤 것들은 눈에 띄고 재밌기도 하지만 많은 광고들이 아쉽습니다. 광고를 만들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껏 봤던 기존 광고들을 까맣게 잊어야 한다는 겁니다. 기성광고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건 효과는커녕 눈에 띄기조차 어렵습니다. 왜냐고요? 기성광고는 기성 광고인들이 가장 잘 만드니까 기성광고입니다.
초짜들이 아무리 잘 흉내 내고 잘 포장한다고 해도 기성인들 눈에 그건 흉내로밖엔 안 보입니다. 전에 봤던 광고들은 다 잊어버리세요.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회사에서 사수야말로 당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아군입니다. 회사에서 당신 편은 사수밖에 없는 거죠. 악질적인 인간은 물론 빼고요.
그러니 사수와 친해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수라고 어렵게 생각하면 말도 잘 안 나오고 혹, 아이디어 얘기를 하더라도 욕 들어먹을까 봐 목구멍에서만 맴돌다가 삼켜버리게 됩니다. 사수는 적이 아니라 아빠, 엄마입니다. 형이고 오빠고 선배입니다. 그만큼 편해야 그만큼 많이 빼앗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만큼 사수를 좋아하세요.
그만큼 사수도 당신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캘빈 클라인 청바지와 브룩쉴즈가 만나면?
그 사이엔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캘빈클라인 청바지가 세상에 화제가 되었던 광고 중 하나인 이 광고는 당시의 아이콘이었던 브룩쉴즈가 섹시하게 청바지를 입고 서 있는 그림에 ‘나와 캘빈 사이엔 아무 것도 없어요!’ 라는 카피가 달린 광고입니다. 만약, 나는 캘빈 클라인 청바지를 입을 때 안에 아무것도 안 입어요! 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면 재미가 없었겠죠. 이 광고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입니다. 보는 사람이 광고 안에 끼어들게 만든 겁니다. 카피는 다 말해주는 것도 쉬운 방법이지만 보는 사람이 어렵게 생각하지만 않고 쉽게 눈치 챌 수 있도록 복선을 깔아보는 것도 재밌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 방법이 쉽진 않지만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저절로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카피입니다.

한때 자기소개서가 입사할 때 꽤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 포털에서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을 묻고 답하는 글이 많았습니다만, 이제는 일정한 틀이 생기고 그 틀에 저마다 끼워 맞춰 정답을 적어내니까 자기소개서의 매력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사람들의 자기소개서에 스테레오 타입이 있다는 거 참 아이러니 합니다. 스펙도 비슷하고 자기소개서도 틀에 맞춰져 나온다면 그건 정말 크리에이티브 하지 않은 일이니까요.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한때 어느 사장님이 어눌한 사투리 톤으로 남자에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한 건강식품 광고가 크게 흥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말에 감춰진 의미 그대로 남자의 무엇에 좋다 라고 카피를 썼다면 그걸 증명해야 심의가 통과 되니 수많은 데이터와 증거 자료를 들이밀어야 했을 겁니다. 바로 그 ‘무엇’을 말로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 건데요. 이 광고는 왜 뜬 광고가 됐을까요.

Reason Why!
왜냐하면! 입니다.

왜냐하면 은 반대의 논리입니다.
왜냐하면 은 가속의 논리입니다.
왜냐하면 은 당위성의 논리입니다.
왜냐하면 은 자신 있는 스킬입니다.
왜냐하면 은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힘입니다.
왜냐하면...

소비자를 내 옆으로 끌고 오는 핵심입니다.
넌 이걸 써야만 돼!, 왜냐하면...

누가 가장 말을 함부로 할까, 그런 사람들이 많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국회가 먼저 생각나겠죠.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곳이 바로 광고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편견을 지극히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것처럼 포장해서 떠벌이는 사람이 많은 곳도, 자신의 생각에 대한 일방적 주관적 편견을 대부분의 의견인 것처럼 떠벌이는 사람이 많은 곳도, 광고입니다. 이곳의 생리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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