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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신화

: 명화와 함께 가장 빠르고, 재미있고, 명확하게 알기

[ 개정판 ]
구예 저 / 정세경 | 도도 | 2020년 05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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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24g | 160*207*20mm
ISBN13 9791185330891
ISBN10 118533089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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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본문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은 모두 로마신화에서 온 것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테나, 이 이름은 모두 들어본 적 있으시죠? 제가 드리려는 말씀은 아테나가 그녀의 그리스식 이름이란 겁니다. 그녀의 로마식 이름은 미네르바지요. 아마 이 이름은 들어보지 못한 분이 많을 겁니다. 게다가 아테나란 이름은 듣기에 꽤 ‘신(神)’스럽지만 미네르바는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50미터쯤 떨어진 곳에 그녀가 있다 해도 그 이름으로는 쑥스러워 부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아예 각 신들의 직함으로 부르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어렵겠더군요. 올림포스 산 신계에 사는 신들의 숫자가 많지 않아 대부분의 신들이 겸직을 맡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신들의 직함으로 부르면 혼란만 더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유명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새로운 역할이 처음 등장할 때는 그리스식과 로마식 이름을 모두 적고, 이후의 글에는 더 유명한 이름을 쓰는 것이죠. 어차피 저는 여러분께 즐길 거리로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인데, 시험을 위한 교재로 이 책을 활용하신다면 위험성이 좀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러니 이 책을 보시는 독자들은 이름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름이 다소 다르게 나와도 몇 가지 사건을 오가다 보면 누군지 아시게 될 겁니다.
--- p.19~21

혼돈은 어두운 밤을 낳고, 어두운 밤은 사랑을 낳았으며, 사랑은 빛을 창조하고, 빛은 낮을 사랑하게 되는 식이죠.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모든 사물을 의인화하길 좋아했습니다. 돌도 산도 물도 하늘도 사람에 빗대어 표현했죠. 좌우간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사람처럼 분노, 슬픔, 행복 등을 느낀다는 것이죠. 한번 상상해보세요. 세상 만물에 희로애락 같은 감정이 있다면, 지진이나 해일 같은 자연현상도 위 그림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죠! 이처럼 그리스 사람들은 세상 만물이 사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여겼지만 그래 봤자 돌이고, 공기고, 진흙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보통 사람의 가치관으로 판단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대다수죠. 이를테면 ‘땅의 여신’ 가이아텔루스 만 해도 ‘단성생식 ’을 통해 아들인 우라노스를 낳았잖아요.
--- p. 25~26

티탄족의 손에서 왕위를 빼앗아 온 제우스는 형제자매들을 거느리고 올림포스 산에서 호화롭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매우 지루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결국 그들은 회의를 거쳐 ‘하늘에 살 인간’을 만들기로 결정하죠. 제우스는 이때 프로메테우스를 불러 진흙으로 신의 모양과 닮은 작은 사람들을 만들 것을 명령합니다. 그때부터 하늘의 신들은 하루 종일 먹고 마시며 즐기는 대신 올림포스 산에 앉아 씨앗을 까먹으며 무지한 인간들이 노는 꼴을 지켜봤습니다. 동물원의 원숭이를 구경하는 것처럼 말이죠.
--- p.41~44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한 사람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sorry, 한 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죠. 그의 이름은 바로 제우스입니다. 로마식 이름으로는 유피테르라고 하지요. 제우스는 신 중의 신이었어요. 그가 손에 쥐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처럼 생긴 것은 그의 무기로, 전기충격기와 비슷하며 위력이 대단히 강했죠. 이것으로 언제든 벼락을 내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벌할 수 있었으니까요. (신들도 물론이죠.) ‘하늘에 죄를 지으면 벼락을 맞는다’라는 말은 아마도 여기에서 비롯됐을 것입니다. 이 ‘손재주’는 나중에 천둥의 신 토르도 배워 갔죠.
--- p.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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