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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98g | 152*225*20mm
ISBN13 9788964951682
ISBN10 896495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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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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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두게 되면, 그것은 복이 아니라 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추락하는 경험을 너무 어린 나이에 속절없이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은 찬란한 성공만큼이나 아주 혹독하고 매몰차다. 그래서 부모가, 어른이,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에게 ‘항룡유회(亢龍有悔)’의 순리를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
---「항룡유회(亢龍有悔)」중에서

사람은 엄연히 현재를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현재를 느끼고 즐기지 못하면 밝은 미래도 없다. 늘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과 분주함만 느낄 뿐이다.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길이」중에서

한때는 “나는 나름 다른 사람을 도우며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내가 힘들 땐 정작 도와주는 사람이 없지”라며 한탄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내 주위엔 항상 좋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 마음이 닫혀 있어 그걸 볼 수가 없었다. 사람이 나를 이끌어주는 것을 안다면 매사 감사해야 하고,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좋은 인연은 삶의 활력소」중에서

제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도 아픔이 없다면 삶의 깊이가 없다. 겨울철 휴식기를 갖는 동·식물들처럼 삶에 여백과 충전의 시간이 없다면, 중간 중간 탄탄한 마디를 갖고 찬란한 풍모를 자랑하는 대나무가 되지 못한다. 사막에서 쉴 새 없이 풀을 뜯는 양들도 활동이 멎은 밤에만 뼈가 자란다.
---「단잠」중에서

무엇보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고 좋은 결과가 반복되다 보면 교만해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사람은 겸손해야 하며, 결과에 상관없이 내적으로 좋은 에너지를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사다마(好事多魔)」중에서

독불장군형 캐릭터는 더 이상 훌륭해 보이지 않는다. 본인뿐만 아니라 구성원 전부가 지휘하는 사람의 목표와 취지를 잘 이해해야 하는데, 이것은 말로 지시하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여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며, 아랫사람에게 공감해 주고 권한도 위임할 줄 알아야 한다.
---「유능한 사람의 요건」중에서

내가 타인에 대해 싫어하는 모습이 알고 보면 내 안에도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을 먼저 탓하기 전에 내 스스로 반성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비슷한 사람, 다른 사람」중에서

존경하는 한 박사님께서도 “살아보니 인생이 일종의 코스워크 같다.”면서 “너무 아등바등하거나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분의 연륜과 지혜가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앞으로 너무 순간의 상황과 감정에 집착하거나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려 한다. 집착과 욕심, 아집은 나를 병들게 하고 주위까지 힘들게 한다.
---「인생은 코스워크가 아닐까?」중에서

신은 인간에게 아름다운 세상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권능을 부여하셨다. 나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마음, 어려울 때 누군가에 바라는 것처럼 좋을 때도 어딘가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마음, 나만큼 다른 사람도 포용할 줄 아는 마음. 자신의 종교와 상관없이 이런 삶의 태도들을 갖고 살아가고 싶은 것이 바로 나의 종교관이자 인생 비전이다.
---「과연 신이란 존재하는 걸까?」중에서

이제는 남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 기대, 인식들을 서서히 내 어깨에서 내려놓고 싶다. 그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솔직한 나의 본 모습을 찾고 회복하는 것이 앞으로 나의 큰 과제란 생각이 든다.
---「채움과 비움, 인간의 영적 성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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