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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 생태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 생태

사람이란 무엇인가-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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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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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78g | 128*188*20mm
ISBN13 9791186827673
ISBN10 118682767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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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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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구적 위기는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뜻밖의 기회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면서 풍요와 번영을 목표로 자연생태계와 자원을 개발하고 지구를 파괴하고 오염시켜 온 기존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을 때 더욱 그렇다. 오늘의 우울한 현실이 왜 발생했는지 되돌아보면 그 원인이 우리 자신에게 있고 피해도 우리에게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 전염병, 환경오염 등 지구 환경 문제의 피해자인 동시에 원인 제공자이고 가해자이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46억 년 지구 역사에서 인류가 활동한 시간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상에 현생인류가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0만~20만 년 전이다. 인류가 먹을거리를 채집하고 수렵하던 구석기시대를 거쳐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면서 정착생활을 한 신석기시대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만2,000년 전쯤이다.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인류가 불을 사용하고,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쳐 최근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거치면서 지구의 시스템을 흔들었고, 기후변화와 생물의 멸종, 기상이변, 자연재해, 전염병, 환경오염이 이어지는 다른 세상이 되었다.
--- p.20

인류세의 환경 위기는 하나의 원인이 하나의 결과를 낳지 않고 거미줄처럼 서로 얽혀 복잡하지만, 인간이 적응할 수 없는 경계를 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자원과 에너지 문제 등 인류세의 현안을 해결하려면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공학·인문학·사회과학·신학·예술을 비롯해 여러 학문의 학제간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 자신부터 먼저 기후변화를 방지하고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면서 다른 생명체들과 조화롭고 균형을 이루며 사는 길에 나서야 한다.
--- p.54

지구온난화로 식물이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곤충과 새들의 알을 낳고 부화하는 시기가 빨라지며, 생물의 서식지가 바뀌고, 바다에서 백화 현상이 널리 퍼지며, 생물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자연생태계의 교란과 파괴가 심해지고 있다. 생물시계가 어긋나면 식물의 꽃 피는 시기가 달라지면서 꽃가루를 옮기는 곤충들이 서로 만나지 못해 결실이 되지 않는 등 자연생태계에 예기치 못한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 p.77

오늘날 동식물의 생존과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은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 외래침입종, 오염, 과도한 식물채집, 밀렵, 기후변화 등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은 열대와 아열대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세계 인구 20억 명 이상이 목재를 에너지로 사용하고, 40억 명 이상은 자연에서 약재를 얻고 있으며, 대규모 플랜테이션 농장이 많아지면서 생물다양성은 빠르게 감소하고 일부는 멸종을 맞고 있다.
--- p.96

생물학적 침입자인 바이러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은 개발에 따른 야생동물의 서식지 파괴와 교란, 밀렵과 불법 거래, 야생동물과의 잦은 접촉, 바이러스를 쉽게 퍼트리는 세계화에 따른 인류의 잦은 이동, 기후변화 등이다. 인류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환경오염, 전염병의 창궐 등은 사람들이 원인을 제공하고 피해도 입고 있다. 인과응보와 자업자득의 잘못된 순환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부터 자연친화적인 삶을 솔선수범해야 한다. 알고 있는 바를 실천하는 언행일치가 쉽지 않음을 스스로 알기에 각오가 새롭다.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포획해 거래하는 일을 멈추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연계의 구성원으로 자연의 권리를 존중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요구된다.
--- p.176

고기를 더 많이, 더 싸게 먹기 위해 인류가 만든 대규모 공장식 축산은 가축의 건강에도 좋지 않고 수질오염, 악취, 해충, 가축 전염병이라는 여러 부작용을 낳았다. 공장식 축산은 오염된 사료, 항생제와 살충제 남용, 대규모의 가축 살처분, 유전자 변형 가축 문제를 가져왔고, 그 피해는 소비자인 사람에게 넘겨졌다. 공장식 축산업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18%는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배출된다. 되새김하는 반추동물인 소가 트림하면서 내뿜거나 배설물에서 나오는,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메탄가스는 대표적인 온실기체이다. 이에 비해 자동차와 비행기 등 지구 위의 모든 탈것 및 산업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기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13%이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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