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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식탁 (연간) : 1호 [2020]
잡지

제주식탁 (연간) : 1호 [2020]

: 그 섬사람들은 무얼 먹고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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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70*240*15mm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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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양용진
제주 로컬푸드 요리 연구가
1965년 제주 출생. 제주향토음식 명인 1호 김지순의 뒤를 이어 가업을 계승, 제주의 음식 문화를 공부 중이다. 제주 음식의 원형을 선보이는 향토 음식점 ‘낭푼밥상’의 오너 셰프며, ‘김지순요리제과직업전문학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을 세워 제주 전통 음식의 보존과 더불어 현대식 제주 로컬 푸드의 발전 방향을 고심 중이다.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제주지부장으로 ‘맛의 방주’에 제주 음식을 등재했다. 제주 전통 음식에 관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판사 소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제주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큐레이션 기업입니다. 매거진 <인iiin> 발행을 시작으로, 로컬 콘텐츠 단행본 발행, 로컬푸드, 굿즈 제작과 편집숍, 클래스 운영과 공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주상회만의 개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식재료는 질박한 제주어로 표현해 읽는 맛을 더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 64가지 제주 음식과 레시피를 수록했습니다.
-곶자왈, 우영팟, 바당으로 음식을 나누어 식재료의 탄생지를 알아봅니다.
-제주 사람의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낭푼밥상 커버스토리, 제주인에게 유독 사랑받는 몇 가지 식재료에 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 짤막한 식재료 인포메이션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할머니들은 “고사리 한 웅큼이믄 식게, 맹질 다 헌다(고사리 한 줌이면 제사, 차례 다 치른다)”라고 말했다. 조상님들이 그날 차린 제물을 빙떡이나 느르미전 같은 넓적한 전에 싸서 고사리로 묶어 어깨에 짊어지고 간다고 믿었다. 그런 이유로 고사리탕쉬는 제주 사람들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다.
-28p. 고사리탕쉬

제주의 정지(부엌)는 흙바닥으로 이루어졌고 부뚜막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적당한 돌 서너 개를 괴고 그 위에 솥을 올리면 그만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낮은 도마에 먹거리를 썰면 흙이 묻기 쉬울 테니 나름대로 머리를 쓴 것이 도마에 다리를 받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주의 돔베(도마)는 유난히 다리가 높다. 결국 도마이자 조리대 역할을 충실히 맡아준 도구가 바로 돔베다.
-46p. 돔베고기

대체로 2, 3월에 피는 것은 유채꽃이 아닌 배추꽃이다. 제주 사람들은 새봄에 올라오는 여린 배추 꽃대를 꺾어 나물로 먹는데, 이를 ‘동지나물’이라 부른다. 배추 꽃대는 주로 김치 재료로 활용했다. 꽃대를 꺾어 거친 겉껍질을 벗겨내 씹으면 단물이 우러나오는데, 어린 시절 하굣길에 동지를 발견하면 꺾어서 간식 삼아 씹어 먹곤 했다.
-80p. 동지나물

제주의 음식 문화에서 멜이 차지하는 범위는 생각보다 크다. 특이하게도 작은 멸치는 식용으로 포획하지 않았으며 주로 대멸 위주의 활용법이 돋보인다. 가장 유명한 제주의 젓갈인 ‘멜젓’의 원료이고 ‘멜국’과 ‘멜지짐’은 여름철 밥상에 자주 올랐다. 제주의 전통적인 멜조림은 채소 없이 간장과 마늘 등의 양념만 첨가해 국물 없이 바짝 지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으로 조리해 먹던 작은 생선류는 대부분 이러한 방식을 고수해왔다.
-190p. 멜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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