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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 이승만 2

영원한 청년 이승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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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04g | 152*223*18mm
ISBN13 9791195545872
ISBN10 119554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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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있던 이승만이 선택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은 것이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우드로 윌슨과의 친분이다. 그 친분이 없었더라면 평생을 무국적자로 살아온 그의 정치·외교적 입장은 미국 조야에서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란 점이다.
--- p.9

“존경하는 백범 주석 각하. 1944년 11월에 미국정부는 한국인의 대일항전을 기념하기 위해 5센트짜리 태극우표를 발행하기로 전격 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1월 2일 미국 체신청에서 발행하여 주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독립을 미국이 지지한다는 증명으로 우리에게 보여준 것입니다. 이에 발행된 태극우표 3점을 동봉하니 마지막 조국 독립의 길에 더욱 힘을 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943년 초부터 승만이 미국의 대통령들과 조야의 실력자들에게 한국정부의 승인을 요청하는 서한을 계속 보낸 불굴의 노력들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 p.49

“사랑하는 동포여러분! 일제는 전쟁에 점점 패하고 있습니다. 우리 임시정부는 미국의 승인을 얻어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가할 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2,300만 동포여, 우리가 독립을 위해 건국을 준비하여야 하며 피를 흘려야 자손만대에 영원할 것입네다.”
--- p.50

“이처럼 대단한 저력을 가진 국민이 어디 있을까.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라고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그의 이야기들을 정리하면서 민주는 그분이 방송을 하며 우렁차게 던졌던 말을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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