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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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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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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88g | 150*201*14mm
ISBN13 9791196539719
ISBN10 119653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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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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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게도 남들은 거의 관심과 궁금함을 갖지 않는, 남들은 이미 진즉 다 깨달아 알고 있을지 모를 인간 삶의 근원적 의문들에 대해 꽤 오랜 동안 끙끙거리며 고민해왔다.
인간존재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 늙음과 병듦, 죽음의 문제에는 어찌 대응할 것인지?
마치 佛前에 엎디어 앎을 갈구하는 須菩提처럼 나는 묻고 또 물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묵묵부답, 물음은 속절없고 대답은 궁색하였다. 여기 수록된 짧은 글들 역시 그런 원초적, 불가해적 의문에 대한 어줍잖은 思辨, 오랜 궁리 끝에 억지로 지어낸 자문자답에 다름 아니다. --- p. 7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수없이 물었으나 누구도 답하지 못한 큰 질문, 인간 천년의 궁금증!
이 의문에 답을 구하려면 우주창생의 연원과 인간존재에 대한 정체성 규명이 우선이고 필연이다. 즉, 인간존재가 우주만물과 더불어 神의 뜻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냐? 자연발생적으로 진화한 단순 생명체냐? 이것부터 정의해야 존재와 삶의 의의, 각자의 인생관, 가치관을 혼란없이 정립할 수 있다.
너무 쉽고 단순한 접근방식 같지만 이것이 곧 인간존재, 삶의 근원적 문제를 풀어가는 시발점이다. --- p. 8

인간을 ‘靈的 차원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 존재’ 라고 인식할 경우 현실적, 논리적으로 온갖 괴리와 모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주장과 현상을 객관적으로 판단, 확인할 근거 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 단순 자연발생적 생명체로 규정하는 것 역시 삶의 허망함, 諸行의 덧없음, 존재의 하찮음과 고독감을 절감해야 한다. 여기에서 모든 혼란이 비롯된다. 理性을 지닌 존재의 내면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되는 자기 정체성에 관한 질문, 진리에 대한 탐구욕, 그에 못 미치는 정신능력의 한계, 나약한 인간의지 등으로 인해 결국 우왕좌왕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 p. 9

인간존재와 삶의 의미를 논함에 있어 가장 대답이 궁한 문제는 세상 누구도 피해갈 수 없고 그 어떤 방법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생명의 유한성 즉, 늙음과 병듦과 죽음에 대한 문제다. 인간은 누구나 늙으면 죽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 현재 살아 눈뜨고 있는 육신과 정신 또한 죽고 나면 이내 썩어 한줌 흙이 되고 먼지로 흩어지고 만다. 그야말로 나이 들어 늙고 꼬부라지고 병들어 죽는 데는 속수무책.
먹고사는 생활의 문제야 각자의 노력에 따라 해결하면 되겠지만 늙음과 병듦과 죽음의 문제만큼 인간의지와 능력으로는 도저히 대응방도가 없다. --- p. 10

존재의 가치에 대해, 삶의 의미에 대해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마라. 가사 무엇을 알고 깨우친다한들 삶의 허망한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한발 한발 코앞으로 다가오는 늙음과 병듦과 죽음 또한 피할 길 없다.
60년 세월을 살면서 인간존재, 그 생사역정의 근원과 실상, 전말에 대해 부단히 생각해본즉, 인간 삶 역시 자연생태의 한 현상일 뿐 여타 동식물들 생성소멸과정과 다를 것 없다. 태어나서 살다가 늙고 병들어 죽고 나면 그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사는 날까지 힘들게 살기보다는 즐겁고 편안하게, 불행하게 살기보다는 행복하게 살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그나마 최고 삶의 방식과 자세이다. --- p. 15

삶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등의 질문처럼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이는 마치 하늘이란 무엇인가? 땅이란 무엇인가? 바람과 나무와 물과 흙과 돌이란 무엇인가? 따위의 물음과 크게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세상엔 애당초 질문이 성립되지 않는 물음도 있고, 원래 답이 없는 문제도 있다.
해답이 없는 문제, 해답이 필요치 않는 문제로 고민하는 것 역시 쓸데없는 번뇌이고 망상일 뿐. --- p. 16

철학이란 원래 간단하고 쉬운 내용도 가능한 어렵고 복잡하게 논하여 남들이 잘 이해할 수 없도록 해야 함이 기본. 그러나 내 야매로 배운 기술이다 보니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들을 모두 얼렁뚱땅 쉽고 간단히 설하여 미안할 따름이다.
--- p.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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