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화성(을)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위 위원, 국회 창조경제활성화특위 위원을 역임했으며, 숲해설가/사회복지사/행동하는양심 사무총장/노무현재단 기획위원/기후변화 강사(화성YMCA) 등으로 일한 바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원욱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을 통해 노동과 삶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법관이 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 이원욱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군부독재의 현실을 알게 되고, 이를 바꾸기 위해 법관의 꿈을 버리고,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3학년 때 법학과 학생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이원욱은 1985년 11월,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농성사건’으로 3년 실형을 받고 목포에서 수감생활을 했으며, 1987년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이후 일선 노동현장에서 선반기술자의 삶을 통해 일하는 이의 땀의 의미를 온몸으로 느꼈으며, 10여 년 간의 정당생활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요한 사안들을 정책화하는 데 노력하였다. 이후 민주진영에서는 아무도 자원하지 않는 경기도 화성에서 출마, 고배를 마셨으며, 다시 도전하여 19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에너지문제에 천착, 중요한 입법활동과 정책활동을 벌였다. 또한 동북아역사왜곡대책위원회에서 활동,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문제를 연구하고, 정책화하는 데 몰두했다.
특히 이원욱은 2013년 청소년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북돋우기 위해 저서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을 출간했으며, 이번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에너지원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는 《미래에너지 백과사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안희민은 에너지전문기자로 활동하며,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전반에 관련된 강연, 기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전지산업유공자로 ‘산업기술평가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국회 기후포럼에서 수여하는 ‘녹색기후상 언론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2015 인터넷기자상’을 수상했다. 또 에너지경제신문이 이원욱 의원과 공동 개최한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간담회’에서 논의된 관련 기술동향에 대해 13차례에 걸쳐 취재하고 기사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