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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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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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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94쪽 | 230*275*15mm
ISBN13 9788963032399
ISBN10 896303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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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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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전체’라는 개념에 종속성을 가진다. 부분은 하나이자 별개로 존재함으로써 그 자체로 전체가 되며, 전체의 일부로 작동하는 각각의 부분이 합쳐졌을 때 커다란 전체를 이루기도 한다. 전시의 도입부가 되는 〈부분의 전체〉는 자연의 단편적 재현을 통해 삶 자체에 대한 통찰을 다루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의 한계와 공생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각을 일깨운다. 이것은 자연의 제유(提喩)를 통해 근원적인 질문으로 다가서는 방법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분의 전체』, 4p

에이샤-리사 아틸라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시각예술가이자 영화제작자로 무빙 이미지를 이용한 영상설치와 영화, 사진, 드로잉 등의 폭 넓은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초기에 작가는 미술이론, 제도비평, 페미니즘에서 출발한 개념미술 작업에 집중하였으나 1990년 이후부터는 이미지, 언어, 서사, 공간의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자아와 타자의 관계, 섹슈얼리티, 의사소통의 난제, 개인 정체성에 관한 주제를 다뤄왔다. 아틸라의 대표작 중 하나인 〈수평-바카수오라〉(2011)의 ‘바카수오라’는 핀란드어로 ‘수평’을 의미한다. 6개의 영상 채널을 수평으로 이어서 구성한 이 영상설치 작품은 가문비나무의 모습을 최대한 변형하지 않고 영상촬영이라는 매커니즘을 통해 기록하려는 작가의 의도에서 제작되었다.
『부분의 전체 / 에이샤-리사 아틸라』, 5p

〈현상의 부피〉 섹션은 자연 현상에 대한 탐구와 이를 시각화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계절, 날씨, 물, 연기, 얼음, 공기 등의 자연적인 요소들은 미술의 소재이자 재료로서 오랫동안 탐색되고 실험되어 왔다. 부피가 없는 비물질적이고 일시적인 요소들은 예술가들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가시화되고 조형성을 갖게 된다. 또한 시각적 차원을 넘어 경험적 차원의 관람을 제안하는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지를 환기시킨다. 『현상의 부피』, 6p

박기원은 공간성 자체를 작품의 소재이자 주제로 활용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 미술가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넓이〉(2007-2008) 시리즈는 기하학적 색면으로 장지 위에 그린 회화 작업이다. 작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계절을 주제로 100여 점 넘는 연작을 제작해 왔다. 이 연작의 일부인 〈넓이〉는 그림 화면을 크게 몇 개의 면으로 나누고, 각각의 면들을 서로 다른 방향의 결로 표현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한 공간 속 특정 장소의 상황을 표현했다.
--- p.6-7

서양미술사에서 말하는 ‘풍경’은 인간의 인위적인 영향력이 가해진 자연의 모습을 포괄적으로 말한다. 프랑수와 줄리앙은 풍경에 관한 그의 저서에서 “풍경을 이루는 것이 세상 전체를 담아내고 있다면, 그 장소는 그 자체로 전체가 되어 상호 작용과 소통을 끝없이 일으킨다 하겠다.” 고 말했다. 〈장소의 이면〉 섹션은 ‘장소’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곳 또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상기한다. 특히, 하나의 장소를 담은 풍경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현재진행형의 역설과 근접한 미래, 그리고 역사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들을 보여준다.
--- p.7

맵 오피스는 각각 작가와 건축가인 로랑 구티에레즈와 발레리 폭트패가 결성한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그룹이다. 이들은 사진, 회화, 설치, 공연, 문학 및 이론적 텍스트 등의 매체를 통해 물리적, 상상적 영역을 유연한 시각으로 연구하는 작업을 보여주면서 아시아 지역을 바라보는 다양한
비판적 시각의 가능성을 탐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령 섬〉(2019) 영상과 사진, 그리고 엽서와 지도를 선보인다. 〈유령 섬〉는 유사 이래 인간이 생존을 위해 바다에서 행해 왔던 수많은 어업과 관련된 활동에 관심을 두고 그와 관련된 사회적, 경제적, 역사적 관점의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들에 대해 조사하는 진행형의 프로젝트이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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