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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조 창작법

현대시조 창작법

: 간결하고 함축적인 시조 창작을 위하여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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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창작/이론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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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64g | 153*225*12mm
ISBN13 9788968178986
ISBN10 896817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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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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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문장 성분

문장 성분이란 문장을 구성하면서 일정한 구실을 하는 요소를 말한다. 하나의 문장을 만들려면 여러 요소, 즉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 따위가 필요하다. 문장을 이루는 필수성분을 주성분이라 하고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가 이에 속한다. 주성분을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 문장성분을 부속성분이라 하며 관형어, 부사어가 있다. 또 본문의 문장과 독립적으로 쓰이는 독립어와 감탄사가 있다. 주어는 주체가 되는 성분이며, 서술어는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는 성분이다.

이처럼 문장에는 여러 성분이 있으나 여기서는 꼭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만 정리하여 본 교재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문장은 체언(體言)과 용언(用言)으로 크게 나뉠 수 있다. 즉 주체적 역할을 하는 말과 서술해 주는 말이 필요하다.

시조(時調) 역시 감성이 수반된 짧은 문장으로 말마디를 막힘없이 잘 흐르게 하고 화자가 숨겨둔 행간의 의미를 배가시키기 위해서, 또 화자와 독자 간의 심상 소통을 원활히 하고 어법과 문장의 호응이 잘 이루어지게 하려면 적어도 몇 가지 기초적 지식이 필요하고 문장성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현대시조는 자유시 문학 장르와 차별화되는 시의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어느 정도 기초적인 문법을 준수해야 된다고 필자는 생각해 왔다. 맞춤법은 물론이고 문장부호의 사용도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고 독자와의 소통을 쉽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어법에 안 맞는 글은 소통을 방해한다. 시조는 품격 있는 문학 장르이긴 하지만 이와 같은 용어의 이해 없이도 시조를 짓는 데 별문제는 없겠으나 알아둔다고 나쁠 것 또한 없다.

말(언어)에도 일정한 질서의 유지가 필요하며 어법에 맞아야 한다. 글은 글쓴이의 향기로운 마음이니만큼 더욱 질서를 지킨 깔끔한 선비 같은 품위를 요구받는다.

현대시조의 정체성은 고시조로부터 물려받은 외형적 DNA를 유지하는 것이며 현대인이 어법에 맞게 예술성을 창조하는 것이다.

1. 체언(體言)
체언은 문장에서 조사의 도움을 받아 주체적 구실을 하게 되며 명사, 대명사, 수사를 말하는 것으로 활용을 하지 않으며, 취하는 조사에 따라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가 될 뿐 아니라 부사어, 관형어, 독립어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주어: 물이 흘러간다.
목적어: 물을 먹어야 산다.
보어: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된다.
서술어: 이것은 물이다.
관형어: 물의 성분은 수소와 산소의 결합이다.
부사어: 물에 헹궈라.
독립어: 강물아, 쉬어 가렴.

2. 용언(用言)
대상의 동작이나 상태의 성질을 나타내며 문장에서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 동사와 형용사가 이에 속하며 어미변화가 가능하다. 문장 안에서 쓰임에 따라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나누어진다.

밥을 먹는다. 동사(먹다)
꽃이 예쁘다. 형용사(예쁘다)
나는 사과를 먹어버렸다. 먹어 (본용언), 버렸다(보조용언)

용언은 어미변화로 다음 문장과 연결고리를 유지하게 되는 역할을 한다. 대개 -아, -게, -지, -고를 붙여 부사어를 만들게 된다. 관형어는 “-ㄴ 또는 -던, -을”을 붙여 만든다. “먹다”를 변화시키면 “먹고, 먹지, 먹고서, 먹어, 먹으면”처럼 하여 부사어를 만들고 “먹을, 먹던”처럼 하여 관형어를 만든다.
--- 「제1장 현대시조의 정체성(DNA)」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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