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큰글씨책)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큰글씨책)

: 이분법을 넘어 젠더 감수성 기르기

조현준 | 행성B | 2020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3,000
판매가
23,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입니다. 배송예정일을 참고해 주세요.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도서]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조현준 저 행성B
10% 11,700
쉽게 읽는 젠더 이야기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10*297*20mm
ISBN13 9791164710249
ISBN10 1164710249

이 상품의 태그

환자 혁명 (큰글자책)

환자 혁명 (큰글자책)

17,550 (10%)

'환자 혁명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중급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중급

7,650 (10%)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중급' 상세페이지 이동

옹고집전 (큰글자도서)

옹고집전 (큰글자도서)

19,000 (0%)

'옹고집전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건강 공부 (큰글자도서)

건강 공부 (큰글자도서)

25,000 (0%)

'건강 공부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큰글자도서)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큰글자도서)

34,000 (0%)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의 민담 (큰글씨책)

한국의 민담 (큰글씨책)

13,500 (10%)

'한국의 민담 (큰글씨책)'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큰글자도서)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큰글자도서)

35,000 (0%)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큰글자도서)

레버리지 (큰글자도서)

30,000 (0%)

'레버리지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7,650 (10%)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 상세페이지 이동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1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1

20,000 (0%)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1' 상세페이지 이동

몽실 언니 1 (큰글자도서)

몽실 언니 1 (큰글자도서)

19,000 (0%)

'몽실 언니 1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알로하, 나의 엄마들 2 (큰글자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2 (큰글자도서)

23,000 (0%)

'알로하, 나의 엄마들 2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알로하, 나의 엄마들 1 (큰글자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1 (큰글자도서)

23,000 (0%)

'알로하, 나의 엄마들 1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삼국지 1 (큰글자도서)

삼국지 1 (큰글자도서)

17,000 (0%)

'삼국지 1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큰글자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큰글자도서)

36,000 (0%)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 입니다 (큰글자책)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 입니다 (큰글자책)

25,000 (0%)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 입니다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브리드 Breathe : ISSUE 6 혼돈 속의 평온 (큰글자도서)

브리드 Breathe : ISSUE 6 혼돈 속의 평온 (큰글자도서)

27,000 (0%)

'브리드 Breathe : ISSUE 6 혼돈 속의 평온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브리드 Breathe : ISSUE 4 Creativity 열정의 온도 (큰글자도서)

브리드 Breathe : ISSUE 4 Creativity 열정의 온도 (큰글자도서)

27,000 (0%)

'브리드 Breathe : ISSUE 4 Creativity 열정의 온도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브리드 Breathe : ISSUE 2 Wellbeing 지속 가능한 에너지 (큰글자도서)

브리드 Breathe : ISSUE 2 Wellbeing 지속 가능한 에너지 (큰글자도서)

27,000 (0%)

'브리드 Breathe : ISSUE 2 Wellbeing 지속 가능한 에너지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민트의 세계 2 (큰글자도서)

민트의 세계 2 (큰글자도서)

20,000 (0%)

'민트의 세계 2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고 남녀평등 혹은 젠더 평등을 주장하는 모든 이론적 담론과 실천 활동을 총칭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생기고 나서 남녀는 평등하며, 심지어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성 평등 문제가 다 해결되었거나 진행형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들이 한꺼번에 들고일어났습니다.
---「책을 내며」중에서

사정이 이런데 2000년대의 사회가 완전한 성 평등을 성취했고, 그래서 페미니즘은 불필요한 시대착오적 유물이 되었다 할 수 있을까요?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인 낙태는 여전히 범죄이며, 안티페미협회가 여성계 규탄시위를 하는 동안에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선언하는 것은 사회적 모험입니다.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성차별 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간신히 자신을 변호해도 권리만 챙기고 의무는 다하지 않는 이기적 인간이라는 비난을 받기 일쑤입니다. 이제는 여성의 권익에 대한 논의만 펼쳐도 극단주의자라는 꼬리표가 달린 ‘메갈’ 의혹을 받기도 합니다.
---「책을 내며」중에서

처음 권투를 배우려고 체육관에 등록하러 간 날, 코치는 제게 “가볍게 하실래요, 제대로 하실래요?”라고 물었습니다. “권투는 왕초보니 가볍게 할게요”라고 했더니, 회원카드 비고란에 ‘다이어트’라고 적었습니다. 살 빠져서 나쁠 거야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새로운 운동으로 경험을 넓혀 보려고 자동차 와이퍼에 꽂힌 광고 전단지를 들고 찾아간 건데, 왜 권투를 배운다고 하면 한마디씩 들어야 하는지, 또 여성이 운동을 한다면 왜 일단은 다이어트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약간 의아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했죠.
---「왜 남자 아니면 여자여야 하지?」중에서

우리는 태어날 때 여자나 남자로 태어납니다. 두 성의 기준에 애매하게 들지 않는 인터섹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생물학적 성은 태어날 때 결정됩니다. 생식 기관의 모양새라는 해부학적 차이에 근거한 성을 섹스(sex)라고 한다면, 성장하면서 우리가 어떤 성과 동일시하는가 하는 문화적 성 혹은 사회적 성은 젠더(gend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어떤 성기를 가졌느냐가 섹스, 내가 나를 어떤 성별로 느끼느냐가 젠더인 셈입니다.
---「왜 남자 아니면 여자여야 하지?」중에서

통상적으로 차이는 차별을, 차별은 억압을, 억압은 폭력을 낳는다고 합니다. 다름이 틀림이 아닐 방법, 즉 차이가 폭력이 아닐 방법이 과연 있을까요? 나와 다른 것을 마주할 때, 우리는 진심으로 그것이 단지 개인이 취향에 불과하고 서로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라고 여길 수 있을까요? 독일의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우리가 누구와 아파트를 공유할지는 결정할 수 있어도 이 지구상에서 누구와 함께 살지는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 지구적 관점에서 누구와 함께 살지를 선택하게 되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종족이나 인종 학살로 귀결될 것이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을 낳게 됩니다.
---「왜 남자 아니면 여자여야 하지?」중에서

남성적인 것이 표준이고 여성적인 것이 약간 못 미치는 것이라는 위계 의식, 이성애가 정상이고 소수성애는 비정상이라는 위계 의식을 허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여자와 남자, 동성애와 이성애는 확실히 구분된다는 이원론을 해체한다면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다른 차이가 있더라도 인간이라는 보편 토대 위에 인간답게 살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문제는 크게 보면 ‘살기 좋은 삶’ 혹은 ‘살 수 있는 삶’의 문제로 직결됩니다.
---「왜 남자 아니면 여자여야 하지?」중에서

위티그는 페미니즘의 대모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Beauvoir, 1908~1986)의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명제를 재해석합니다. 여성이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진다는 것은 선천적인 성보다는 후천적인 성, 타고난 성보다는 습득된 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위티그는 보부아르의 명제를 가져와 습득된 여성, 구성된 여성은 이성애 여성이 아니라 레즈비언 여성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젠더와 퀴어는 무엇일까?」중에서

『젠더 트러블』은 이 사회가 이성애 중심 사회라면 정말 여성/남성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 여성성/남성성의 내적 본질이 있는지, 또 동성애/이성애의 확고한 이분법이 가능한지를 심문합니다. 버틀러는 모니크 위티그를 제외한 당대의 프랑스 페미니즘이 전반적으로 문화적 인식성에 있어 여성성과 남성성의 근본적 차이를 가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을 위해 기존의 이원적 젠더/섹스가 인과적으로 연결되고 결정된다는 생각에 트러블을 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젠더와 퀴어는 무엇일까?」중에서

“내가 남자라는 걸 알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또 이렇게도 말합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모습과 내가 얼마나 다르게 느끼는지, 실제로도 얼마나 다른지 알기 시작했어요.” “나한테 주어졌던 그 따위 장난감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인간의 모든 가치가 성기로 판단된다는 데 브렌다/데이비드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내 가치가 내 다리 사이에 있는 것 때문에 정당화된다면 나는 완전한 실패자겠죠.”
---「이분법에 희생된 사람들」중에서

존과 톰은 왜 브랜든을 살해했을까요? 왜 그냥 죽이는 것으로도 모자라 총상으로 경련에 떠는 브랜든의 가슴에 수차례나 칼을 찔러 넣었을까요? (…) 존과 톰에게 사형과 무기 징역을 살게 한 이 끔찍한 살인의 동기는 무엇일까요? 처음에는 질투, 그다음에는 분노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성애 혐오 혹은 동성애 공포일 것입니다. 살인이라는 끔찍한 충동을 들게 할 정도로 혐오스럽고 공포스러운 것은 남성의 남성성이 흔들리고, 이성애의 정상성이 의심받을지 모른다는 공포와 그로 인한 혐오였습니다.
---「이분법에 희생된 사람들」중에서

에이나르는 트랜스베스타잇, 트랜스젠더, 트랜스섹슈얼 세 영역에 걸쳐 있는 사람입입니다. 처음에 에이나르는 단순히 모델의 여성용 드레스와 스타킹의 감촉을 좋아하고 여성 복장에 흥분과 설렘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점차 릴리 엘베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했습니다. 릴리 엘베로 사교계에 나타났을 때는 다른 남성 헨릭에게 받은 구애와 키스에 강한 쾌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러 부작용과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세계 최초로 최종 단계까지 여성의 몸이 되는, 실험적인 수술을 받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이분법에 맞선 사람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