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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톨릭교회의 어제와 오늘

북한 가톨릭교회의 어제와 오늘

CATHOLIC PEACE-0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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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358g | 140*210mm
ISBN13 9791196421434
ISBN10 11964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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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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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반공주의가 강화되었다. 교회 지도층인 외국 선교사들의 태도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에서 공산주의 무신론과 혁명적 권력으로 교회를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현실에 맞닥뜨리면서 반공주의를 내재화하게된 것이다. 직접적인 영향은 가톨릭교회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연길교구의 참상이 알려진 것이다. …… 이 시기에 가톨릭계 언론은 공산주의의 잔학상을 폭로하고 반공주의 입장을 강화하고 있었다. 한국 가톨릭교회는 교황 회칙에서 언급된 소련과 스페인의 종교박해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고, 여기에다 연길교회 상황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공산주의에 비판적일 수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가톨릭교회의 경험들은 이론적·실천적으로 반공주의를 강화하는데 기여하였다.
- 68-70쪽, 1장 일제 강점기 북한 지역의 가톨릭교회

북한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전쟁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신앙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자녀들에게 가톨릭 집안이라는 사실을 밝혀 주는 경우가 있고, 자녀들에게 조차 비밀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였다는 점은 박해시대를 유추해볼 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다만 북한에서 자녀들에게 비밀을 지켰다면 그 이유는 자녀들이 가톨릭 신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염려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부모가 죽기 전에는 유언을 통해 신앙을 말해 주고 앞으로 때가 오면 성당에 나가 영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는 경우도 있었음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 122쪽, 2장 북한정권 수립과 가톨릭교회

장충성당이 건립되기 전 북한 신자들은 한곳에 자유롭게 모여서 예절이나 기도 생활을 할 수 없었지만, 장충성당이 세워진 후에는 신자들이 성당에 모여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대축일 때는 200명 정도 참석하고 평소에는 70∼80명이 참석한다고 한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장충성당 자체를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신자들을 동원된 신자로 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시각은 북한사회주의 체제의 속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외부적 관점만 투영시키는 것이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중국의 경우 처음에는 애국교회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나 중국 사회의 개방화가 진전되면서 중국 가톨릭교 회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의 폭이 확대된 것처럼 북한도 중국처럼 자체 내 변화 가능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지금으로서는 외부 시각에서 판단을 앞세워 비판을 가하고,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미치려 하기보다는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변화 방향을 확인하고 진로를 가늠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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