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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읽기 : 의생명 편

한 학기 한 권 읽기 : 의생명 편

: 의생명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 독후감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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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44g | 153*225*15mm
ISBN13 9791158740825
ISBN10 11587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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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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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는 인간 조건을 탐구하고, 극의 표면에서 벌어지는 사건보다 인물에 더 집중합니다. 낯선 마음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인물은 결코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인물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극적인 싸움을 거는 것은 그 인물이 가진 성공 스토리나 매력적인 미소 따위가 아니라, 그가 가진 ‘결함’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철저하게 우리 몸의 관점에서 서술된 면역학에서 더 나아가, 눈을 가린 장님과 같이 신호에 의존하여 생물학의 절대적 메커니즘을 따르는 기계적 면역학으로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의학은 생물학과는 다릅니다. 생명과학은 정해진 메커니즘을 배우고 그것을 응용합니다. 반면, 비정상적인 메커니즘과 결핍 요소를 채우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바로 의학이죠.

정치 권력과 경제적 이익 관계가 밀접하게 얽힌 신자유주의 구조는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구조를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의 경우,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지 수십 년이 지났고 공공보건과 보건의료 서비스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죽어갑니다.

1960년대부터 2020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약 4조 3000억 달러의 금액이 공식 개발 원조로 지출되었으며, 지금도 천문학적인 금액이 우물 건설과 같은 사업으로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막대한 돈이 땅에 버려지는 것에 대해 국가와 구호 재단은 물론이고 개개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고 동정심을 느껴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에 막연한 지지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금전적 지원이 개인의 죄책감을 덜어내는 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의 질을 실제로 개선해 주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전에 없이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 가운데서 살아남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고, 이런 작은 행동에도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당장 본인의 위생과 생명이 걸린 일에도 느슨해지기 마련인데, 자연 보호를 위해서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야 할지 가늠조차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도 희망이 존재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구를 병들게 한 주범이 인간이라면 되돌려 놓을 수 있는 것도 인간뿐입니다.

현대인들은 늘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갑니다. 특히 한국인의 노동시간과 업무 강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니, 돈보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찾는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다고 해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적당한 경쟁과 도전 상황은 나를 더욱 단련시키며 혈관 건강과 생리현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자극이 없으면 발전도 없는 것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WHO에 등재된 의약품 성분 개수는 5,035개입니다. 엄청난 숫자의 약이 있는 것 같지만 신약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장할 것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 의약품’이 그 관심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합성의약품은 대량생산이 쉽고 값이 싼 장점이 있지만 원하는 표적을 찾아가는 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오의약품은 다릅니다. 기존에는 항체와 같은 생체 물질을 합성하는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 만큼의 기술을 갖추는 수준까지 발전하였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의약품이 개발될 길이 열린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예측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포함한 미래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주역은 우리입니다. IMF, OECD, UN 등 저명한 세계 국제기구가 예측한 앞으로의 세계와 한국의 전망을 보면서 세 가지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먼저 세계가 협력하지 않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코로나19 이후의 나의 생존부터 사회, 기업, 국가, 산업의 흥망성쇠를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이 큰 물줄기를 타고 성공하는 포스트 코로나로 가는 위대한 항해의 나침반이 되었으면 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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