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조선왕실의 안태의례

조선왕실의 안태의례

조선왕실의 의례와 문화-10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3,000
판매가
23,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88g | 153*215*30mm
ISBN13 9788984119512
ISBN10 89841195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안태의례의 목적은 왕실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생명을 축복하고 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통해 왕실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데 있었다. 그 이면에는 신생아의 태가 국가의 미래와 왕실의 운명을 좌우하는 영물(靈物)이라는 인식이 자리했다. 따라서 왕실 자녀들의 탯줄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극도의 정성을 기울여 예우하고자 했다. ---5중에서

조선 초에는 태조, 정종, 태조, 세종 등 왕의 태실만 조성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주로 왕이나 세자의 태실만을 조성하던 고려시대의 전통을 조선 초에 그대로 계승하였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런데 선석산 태실은 세종 때 처음으로 왕자들의 태실을 만들기 시작하였음을 드러낸다. 즉 15세기 전반 세종 때부터는 안태의 범위가 모든 왕자들로 넓어져 왕실의 태실제도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73중에서

영조의 동강동태론 조치는 매우 혁신적인 일이었다. 재위 30년 동안 겪어 온 안태의 관행에 대한 오랜 고심이 있었기에 현실적인 개선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세종과 세조의 훌륭한 선례를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도 더욱 명분이 서는 일이었다. 따라서 영조의 개선안은 이후의 안태에 매우 강도 높은 원칙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비효율적인 관행을 고치고 백성과 관리들의 고충을 줄이고자 한 영조의 결단은 민생을 가장 상위 개념에 두고자 한 생각과 노력의 결과였다. ---90중에서

태실의 가봉(加封)은 안태에 이은 후속 의례로서 태실의 주인공이 왕위에 오른 경우에 시행되었다. 최초의 태를 묻은 태실에 국왕태실로서의 위엄을 갖추기 위해 석물을 배설하였는데, 이를 가봉이라 한다. 현존하는 국왕의 태실은 대부분 석물로 단장한 상태이지만, 최초에 가봉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다. ---133중에서

태실을 만들고 가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훼손된 태실을 살피고 보수하는 일 또한 조정에서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할 사안이었다. 특히 지방관들은 태실에 생긴 조그마한 흠집 하나라도 왕실에 바로 보고해야 했기에 태실을 면밀히 살폈다. 지방관의 보고는 해당 관청과 왕에게 바로 전달되었고, 왕과 대신들의 검토와 결정에 따라 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특별한 상황을 만나게 되면 항상 선례의 기록을 참고하여 판단하였다. ---239중에서

조선시대에 전국의 명산과 길지를 골라 조성한 태실은 20세기 초 급격한 변동을 겪었다.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이왕직에서 전국의 태실을 통합하여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태항아리와 지석을 봉출하여 서울로 옮기고, 석물은 그대로 방치하는 일들이 자행되었다. 봉출한 태항아리와 지석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산38번지 일대에 조성한 서삼릉으로 옮겨 조악하게 만든 터에 안치되었다.
---p. 305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