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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오늘 : 대한민국 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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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23g | 148*210*30mm
ISBN13 9791189692063
ISBN10 118969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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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은 1975년, 부랑자 단속을 위한 내무부 훈령 410호에 의해 개설된 부랑자 강제수용소로 3,0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용 시설이었다. 부산 시내의 노숙자와 행려병자, 고아 등을 닥치는 대로 수용했고, 이후 인원이 부족하자 주민등록증 미소지자 등 일반 시민을 납치해 수용했다. 인원이 많을수록 국가 지원금은 많아졌고, 형제복지원은 매년 약 2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았다. 1987년 2월 3일,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조사단은 수용자의 70% 이상이 수용 부적격자인 일반인이었다고 발표했다.
- 1987년 1월 10일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중에서

졸업식에는 가족은 물론이고 유엔군사령부와 중립국감독위원회의 각국 장교 수십 명이 참석한다. 언제나 졸업생보다 군인의 수가 훨씬 더 많다. 졸업식이 열리는 작은 무대의 양옆에는 영화에서나 보던 까만 선글라스를 낀 JSA 경비대대 군인들이 권총을 찬 채 부동자세로 정면을 응시한다. 각양각색의 군복을 입은 다양한 국가의 군인들은 졸업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한다. 이 작은 졸업식에 행정자치부 장관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학교, ‘대성동초등학교’이다.
- 1987년 1월 11일 「대성동초등학교 졸업식」 중에서

1942년 2월 3일, 조세이 탄광의 해저 갱도가 무너졌다. 탄광 중앙부의 천장이 무너지며 순식간에 바닷물이 갱도 내로 밀려들었다. 183명의 작업자가 그대로 수몰되었다. 끔찍하게도 탄광회사는 이들을 구조하는 대신 갱도에서 약 1㎞ 떨어진 해안가 갱구갱도의 입구를 막아 버렸다. 인근 마을이 침수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유가족이 몰려오자 헌병들이 막아섰다.
그렇게 183명의 작업자가 목숨을 잃었다. 그중 136명이 조선인이었고, 47명은 그들을 감독하던 일본인이었다.
- 1942년 2월 3일 「일본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중에서

2004년 2월 19일,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개봉 58일 만에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01년 3월에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가 약 8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관객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3년간 이렇다 할 진전이 없던 상태에서 이뤄 낸 쾌거였다.
<실미도>가 천만 관객 시대를 열면서 더 많은 투자자가 더 많은 제작비를 투자했고, 우리나라 영화 산업은 한층 더 성장했다. 한 달 뒤인 3월 14일에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9일 만이었다.
- 2004년 2월 19일 「영화 ‘실미도’ 천만 관객 돌파」 중에서

2017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4.3명으로 OECD 회원국 중 2위였다. 인구 10만 명당 24.3명이 자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해 우리나라 소방관의 자살률은 31.2명이었다. 일반인의 자살률보다 훨씬 높고, 임무 수행 중 순직하는 소방관보다 2배가량 많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자살한 소방관은 56명이다. 같은 기간, 순직한 소방관은 23명이었다.
- 2001년 3월 4일 「홍제동 주택 화재 사고」 중에서

놀라운 것은 당시 탄핵의 모든 과정이 온전히 헌법 절차에 맞게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의정원 의원’들이 ‘탄핵안’을 발의하고, ‘심판위원장’과 ‘심판위원’이 심의해 ‘심판서’를 제출했으며, 의정원은 다시 이를 의결해 ‘주문’으로 ‘임시 대통령 이승만을 면직한다.’라고 공표했다. 지금의 탄핵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승만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가진 첫 인물이 되었으며, ‘탄핵’당한 첫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탄핵당한 대통령이 같은 나라에서 다시 대통령이 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에는 다시 한번 탄핵당할 위기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 1925년 3월 25일 「임시정부 대통령 이승만 탄핵 호외 발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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