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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꿈을 꾸다

어둠 속에서 꿈을 꾸다

: 장애인 국회의원 최동익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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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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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83g | 153*224*20mm
ISBN13 9788993225709
ISBN10 89932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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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동익
1962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태어났다. 두 살이 되기도 전에 다리에 문제가 생겨 장애인이 되었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눈에 이상이 생겨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서울맹학교를
졸업한 후 숭실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미시간대학 사회복지학석사(MSW)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19대 국회의원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 민주당 장애인위원장, 원내부대표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 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민단체(NGO)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푸드투데이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최동익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장애인복지포럼’은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최동익 의원은 현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챔피언십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따뜻한 세상, 장애인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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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라는 올무는 비장애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것은 일상의 아주 소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때에 맞춰 용변을 볼 수 있는 자유,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유, 내 아이의 옹알거림과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복마저 장애인에겐 꿈도 꾸지 못할 사치다. 우리는 자유를 원한다. 우리는 소통을 원한다. 우리는 함께 살고 싶다. --- p.12

태어나 처음으로 바다를 봤다. 이전까지 바다는 책이나 TV에서 본 것이 고작이었다. 그날, 바다는 울부짖고 있었다. 아버지와 나는 불어오는 거센 바닷바람을 마주하고 섰다. 멀리 갈매기의 울음소리가 마치 환청처럼 울려왔다.
“동익아… 잘 봐 두렴. 이게 바다란다.”
아! 아버지는 시력을 잃어가는 어린 자식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이제 더 이상 바다를 보지 못할 나에게 마지막으로 바다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보이지 않아 수평선이 보이지 않았다. 어린 마음에도 아버지의 마음이 전해져 마음이 무거워졌다. --- p.44

내가 정치인이 되어 희망을 만들고 싶었다.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 단지 배고픈 아이들에게 밥을 주고 싶었다.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 옷을 입혀주고 싶었다. 썩어 냄새나는 노가리와 말라비틀어진 단무지가 아닌 그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고 싶었을 뿐이다. 돼지우리보다 못한 쪽방이 아닌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는 따뜻한 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리고 부패하고 썩어 문드러진 이 모든 부조리를 단죄하고 싶었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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